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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utcher’s korean BBQ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6. 2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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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좀 되는 식당이긴 하지만 손님맞이로 다시한번 텐부쳐스 코리안바베큐 (10 Butcher’s korean BBQ) 집에 방문했습니다. 예약이 어렵기 때문에 최소 1~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시는 것이 좋고 예약 없이 갔다가는 1시간 이상 기다릴 수도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예약을 했더라도 간혹 컨펌이 안되고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예약컨펌 문자나 메일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예약 링크
https://www.10butchers.net/

10 Butchers Korean BBQ

10 Butchers | 10 Butchers Korean BBQ | SUNNYVALE

www.10butchers.net



마침 테이블이 고기냉장고 바로 옆자리로 배정 받았습니다. 마블링이 심히 잘 되어있는 고기들...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포시즌 호텔로 그렇고 최근의 고기집 인테리어는 고기 전시가 대세인듯 합니다.




1인분에 $75 인, 텐부쳐스 시그니쳐 양념갈비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블링도 잘 되어 있고 깔끔하게 서빙되어 나옵니다. 간은 약간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많이(?) 드실분들은 생갈비로 가시는게 좋지만 ... 저는 양념이 그래도 더 잘 맞는듯 합니다.




구워주시는 서비스도 한번에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속도에 마쳐 1인분씩 따로 해주시고 불판(개스)도 확인해서 잘 갈아 주는 편입니다. 웨이터/웨이트레스 분들도 친절하고 유쾌하시기 때문에 손님 모시고 가도 편안한 기분좋게 식사하는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달랑 4장 나오긴 하지만 빨간 무쌈에 파저리 올려서 먹으면.... 마블링이 적당하게 되어 있어 질기지 않고 알아서 적당한 굽기로 서빙해 주셔서 먹기 딱 좋은 정도입니다. 핑크 소금 따로 주는데 양념이라면 굳이 찍어먹지 않아도 될 만큼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은 특별히 필요없습니다.(생갈비엔 필요할듯)




식사 메뉴로 시킨 육회비빔밥입니다. 고기에 너무 배가 불러서 밥은 좀 남겨서 싸왔지만 육회는 그자리에서 뚝딱했습니다. 육회 고기가 너무 크게 썰려있어서 꼭꼭 씹어야 하는, 개인적으로는 좀 작게, 얇게 썰어야 먹기 좋은 것 같은데 그래도 고기는 싱싱해서 육회로 먹어도 딱 좋은 정도, 가격은 약 $27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토요일인데도 예약없이 온 사람들의 줄은 1시간 대기 정도로 길었고, 예약을 한 분들은 그래도 바로바로 입장해서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사가 이렇게 잘 되는 것 보면 베이에리어 산호세 지역에 한식당 중에는 손님맞이로 가장 적당한 식당이 아닐까합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먹고 나가는데, 내 차뒤로 평행주차 바짝 대어져있는 벤틀리님...K9이 좀 귀여워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보통 같으면 빨간선까지 땅겨서 짤잘이(?) 했겠지만 차가 차인지라 여러번 앞뒤앞뒤 (노란선 까지만)해서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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