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넷 페인트 칠하기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오래된 화장실 캐비넷 페인트로 도색 작업을 진행 해 보았습니다.

이전의 화장실은 우드 재질에 그냥 니스칠 되어있는 것으로 콘도미니움 지어진 40년(?) 전통은 캐비넷 입니다.

페인트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유튜브 검색으로 도움을 받고자 찾아보니 사포질과 프라이머를 발라주면 더 균일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바로 사포질과 프라이머 도포

잘 진행 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마존에서 오더한 샌드페이퍼와 프라이머를 이용해 1차 작업

마르는데 한시간 이상의 건조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차 작업 후 홈디폿으로 가서 페인트를 구입했습니다.

페인트는 남색계통의 Cavalry 색을 샘플로 $5에 받아왔었는데 칠해 보니 괜찮아서 결정 했습니다.

위의 제품입니다. 단색으로 나온 것이 아니고 페인트 코너에서 자판기에서 페인트가 나와서 자동으로 맞는 색을 용기에 담아줍니다. (신기)

용기에 맞는 용량의 색깔을 섞은 후 쉐이커 기계에서 3분간 칵테일처럼 쉐키쉐키 작업응 기다려야 합니다.

받아온 페인트로 후반 작업 돌입!!
전면만 칠하면 쉬울텐데, 상하측면의 돌출부까지 칠하려니 약간의 난이도는 있었습니다.

평편한 면은 롤러로 작은 부위와 터치업 붓을 사용해 진행 하였습니다.

일단 도색은 마쳤는데, 약간의 얼룩이나 흔적이 있어서  마르고 난 후 한번더 칠해 주어야 할듯 합니다.

페인트 설명에는 한번이면 커버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초보이다 보니 롤러질이나 붓질이 아직 서툰 것 같습니다.

내일 일요일 까지 작업이 이어질거 같은데 허리가 벌써 땡기기 시작하네요,

이왕 시작한거 중단 할 수도 없고 가보는데 까지 가봐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