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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tly 해외송금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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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침구학개론 2022. 2. 1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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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송금 앱 중에서 리뷰가 극단적으로 좋아서 사용해본 앱 Remitl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 간단한 결론은 왜 이렇게 657K 리뷰가 별점 5개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ㅎㅎ


우선 저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앱을 설치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송금은 대부분 페이팔(paypal)을 이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수신자가 또 은행으로 빼는 번거로움이 있다 보니 한 번에 통장까지 입금이 돼서 편하지 않을까 해서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앱은 무겁지 않고 가입도 쉽게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이메일인증과 비밀번호 설정, 지문인식 추가로 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초기 인터페이스는 보내기 지정해 둔 (한국)의 환율이 표시되며 $1,000 이상은 수수료가 없는데 그 이하는 $3.99의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소액 송금에 페널티라니…)



일반으로 보내는지 급행(express)인지에 따라 우대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급적 급하게 보내는 것 보다는 일정 시간적 여유를 두고 보내는 것에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테스트용으로 최저 금액인 $10을 한국으로 부쳐보았습니다. 첫 송금 우대가 적용되어 $1 = 1,220원이 되어 생각보다는 좋은 환율을 적용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2/4일에 송금이 처음에 9일 예상으로 뜨더니 15일로 뜨는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페이팔로 즉시 송금되고, 페이팔에서 수취인 계좌로 2-3 영업일 걸리는 것에 비해서 너무 느린 것 같은 느낌

무엇 때문에 리뷰 별점이 좋은지 모르겠다는…

상태 체크를 해 보아도 진행중로 표시되고 여전히 2/15일 예정으로 표시됩니다.

수취인에게 확인을 해 보니 한국에서 은행으로 입금받기 위해서 신분증 인증을 하란 카카오톡을 받았다고 하는데, 좀 복잡한 편인 듯합니다.

기획재정부 공인 해외송금기업 센트비라는 곳에서 인증을 요청하는데 요새 하도 문자 카톡 사기가 많아서 미리 송금내역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피싱으로 오해받을 소지도 다분해 보입니다.



송금 이유가 부모님 용돈 깜짝 송금을 위해서였는데, 절차가 복잡하다면 어르신들이 인증과정을 잘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이 미국기준 9일 한국 10일인데, 여전히 진행 중으로만 표시, 성질 급한 한국인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느릿한 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음… 뭐 중간에 취소 할 수 있는 기일이 많아서 잘못 송금할 위험도가 줄어드는 것은 장점이랄까요


같이 검색되는 와이즈 트랜스퍼도 깔아봤는데,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미틀리 평점은 별점 3 속도도 느리고 뭔가 좀 불안한 느낌에 받는 상대가 신분증 인증도 해야 하는 번거로움…

그래서 소액송금은 $5.99의 수수료가 있더라도 확실하고 빠르게 해당 계좌로 트랜스퍼할 수 있는 Paypal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페이팔 계정과 은행계좌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정기적으로 송금하기 위해서는 Paypal이 더 편하고 빠른 듯합니다. (현재까지는…)


아직 송금왼료도 되지 않아서 정확한 리뷰는 어렵지만 앞으로 팁이나 특이사항 생기면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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