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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국수집 Pho Lyfe (산타클라라 교포시장)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5. 1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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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 그로서리 마켓인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교포시장 바로 옆의 월남국수 집 Pho Lyfe(life의 베트남식 표현?)에 방문 했습니다.

교포마켓에서 장보고 방문하기 딱 적당하게 출구와 인접해 있는 식당입니다. 이전에는 다른 종류 식당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뀐지는 그리 오래 되진 않은듯 합니다.




리뷰를 확인해 보니 139개로 아직 많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4.5 이상으로 월남국수집 치고는 준수한 편입니다. 대부분 월남국수집은 위생상태나 웨이터/웨이트리스의 친절 문제로 감점을 많이 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점에 대해서는 좀 안심할 수 있을까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디쉬는 치킨 - 에피타이져로 가 보았습니다.


우선 에피타이저로 닭튀김, 그나마 한국치긴과 비슷해서 시켜 보았습니다. 병아리급인지 미국닭 치고는 너무 작은 크기 너무 많이 튀겨서 수분이 빠져 바삭하기는 했지만 너무 질긴 느낌이였습니다.

소스도 입맛에는 맞기는 하는데, 뜨거울때 김에서 너무 베트남 특유의 피쉬소스 향이 강해서 비린내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킨은 옆에있는 한국 치킨집 치맥에서 드시는게 나을듯...

 

첫번째 뽀는 steak + tendon 아무래도 스테이크류만 시키면 너무 퍽퍽하고 좀 밍밍한 느낌이 있어서 도가니 느낌이 들어간 텐던을 추가한 것으로 갔습니다. 라지 사이즈가 $13.95 정도로 레귤러 사이즈와 1불 차이 밖에서 없어서 라지로 ...

 

두번째 뽀는 컴비네이션으로 시켰습니다. '위의 스테이크+텐던 이외에 미트볼, 지방이 많은 부위, 천엽 등의 여러 다른 종류 고기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은 컴비네이션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자나 처음오시는 분들은 간단한 스테이크 등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잘 먹고 나왔고 별점 만큼이나 실망은 한 부분은 없었지만 너무 진한 피쉬소스 향, 종업원들이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등, 전형적 월남국수집의 문제는 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따로 방문 할 필요없이 한국 교포 마켓과 가까워서 많이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역에서 단품 가격$15 안에 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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