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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못 참지 힐튼 더블트리 플러튼

일상/여행

by 침구학개론 2023. 7. 1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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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눈이 떠졌는데, 힐튼 멤버쉅 골드 이상 다이아몬드에서는 무료조식 대신에 $30의 식당쿠폰이 주어지고 해당 호텔 Bar나 조식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그다지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거르지 않고 조식 식당을 찾있습니다.

$30 불을 꼭 채워 먹겠다는 굳은 의지!

식당 이름은 57 Bar & Grill @ Double tree Hilton Fullerton

 완전 팬시 고급 식당은 아니지만 리뷰도 별 5개 만점인 것으로 보아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의 검색을 뒤로하고

스타트는 잠도 깨고 리프레쉬 목적으로 블랙커피로 고고! 블랙커피야 뭐 다 거기서 거기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호텔 커피의 고급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식당은 프런트 데스크 바로 옆 라운지에 인접해 있고 아직 브랙퍼스트 열린 지 얼마 안 되어 손님들이 별로 없어 쾌적한 환경, 바쁘지 않다 보니 서버도 친절하게 안내와 서빙을 해 주는 편입니다.



조식이기는 하지만 신중하게 메뉴를 골랐는데 왜냐하면 $30의 크레디트를 다 소진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 호텔의 가장 헤비 한 브렉퍼스트인 Flat iron steak egg로 진행 엘에이 맛집투어 2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 에그는 서니사이드 업, 빵은 사워도어로 결정, 메뉴가격은 $22인데 확실히 SF 쪽에 비해서는 LA, 특히 플러튼 쪽이 식당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샌프란 인근의 고물가를 생각해 보면 완전 가성비 굿!

팬케익은 $7 정도 오믈렛 $14 정도로 무료크레디트가 아니라면 간단한 조식도 주위 패스트푸드 가격 보다도 괜찮은 듯

드디어 등장한 메인 브랙퍼스트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 위드 에그!!! 

6 온즈 사이즈로 약간 작아 보이기는 하지만 아침으로는 든든한 크기



사워도어 토스트는 평범해 보였어도 맛은 괜찮!!
구성은 간단하게 스테이크 빵 계란프라이(서니업) 하시브라운으로 되어있지만 아침식사 치고 양은 스테이크와 함께라면 충분한 편


메인 중 메인인 스테이크 미디엄 굽기 정도도 완벽 고기 질도 괜찮았습니다.

진리는 미듐


롱비치 쪽 호텔에서는 실망한 경우가 좀 있었는데 LA에서 동쪽으로 와서는 완전 만족,

계란 노른자에 소금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소스처럼 찍어 먹으면 아침부터 극락 꿀맛!


사이드 하시브라운과 사워도어 토스트도 평균이상! 퀄리티!

방도 일반 가격으로 잡았는데 무료 업그레이드도 되고 조식도 훌륭하게 제공되어 정말 만족 했던 힐튼 더블트리 플러튼 호텔 선택이었습니다. 플러튼 지역 숙박할 일 있으시다면 강츄!!


추가 2일째 조식

어제는 스테이크로 거한 아침을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하게 오믈렛, 15불에 세 가지 선택 (베이컨, 버섯, 치즈)까지는 포함 후 아이템 추가마다 $1씩 추가되는 방식인데, 웨이트리스가 추가 비용 없이 더 넣어주겠다고 시금치와 소시지도 추가해 주는 센스~ (결과적으로는 팁을 $10 넉넉하게 놓았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서버의 친절함!!


오믈렛에 웨이트리스가 추가해 준 아이템까지 들어가서 풍성한 오믈렛이 된 느낌!! 팁을 $10 놓을만했습니다. ㅎㅎㅎ

사이드로는 어재 괜찮았던 사워도우로, 2인 식사였기 때문에 한 메뉴는 Daily Fresh Bakery $7로 시켜 보았습니다.

크라상 애플파이에 2 머핀, 파리바케트 빵가격이 무지막지하게 오른 요새 가격을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구성!!

4th of July를 맞아 팁도 넉넉 하게 두고 손님과 서버 둘 다 행복한 호텔 브런치 였습니다.

(이 정도 가격과 가성비라면, 굳이 숙박하지 않아도 식당만 방문해도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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