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두시타 스파이시

타이 음식을 못 먹은 지 꽤 되었는데 오랜만에 찾은 두시타 타이 레스토랑 

Dusita Thai Cuisine – Authentic Thai Cuisine

Dusita Thai Cuisine – Authentic Thai Cuisine

주차장은 꽉 차있어 조금 멀리 대고 걸어가지는 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테이블도 없이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은 정도의 한가함(?)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전체요리는 그린파파야 샐러드(미디엄 스파이시) 한동안 걸렀었는데, 오랜만의 만찬을 위해서 오늘은 매콤 새콤한 그린파파야 샐러드를 전체요리로 추가!

애피타이저 급으로는 메뉴 가격이 좀 나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타이집에서 빠지면 뭔가 섭섭한 그런 메뉴입니다.

식당마다 소스? 재료? 의 차이가 있어서 식당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

메인요리인 팟시유~ 오늘은 그린카레가 닭으로 갈거라 팟시유는 비프로 진행, 여전히 스파이시 정도는 미디엄으로 

1 오더 치고 양이 많기 때문에 항상 남겨서 다음날 먹을 정도로 풍부한 양을 자랑합니다. 너무 달짝지근한 팟타이보다는 대부분 팟시유나 팟키마오가 좀 더 식사로 다른 요리들과 함께 먹기 좋은 정도...

마지막 언제나 빠지지 않는 그린카레 + 흰밥, 커리 맛이 아주 강하지도 않고 밥이나 면에 뿌리거나 비벼 먹기도 괜찮은 정도의 순한 맛, 그래도 스파이시 정도를 미디엄으로 해서 어느 정도 매운 기운이 올라오니 타이전문가나 맴부심이 없으신 분들은 마일드 스파이시 절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있게는 먹고 나왔지만 MSG의 효능인지 살짝 올라온 아토피... 재료나 향신료 중에 알레르기 유발이 있는지 혹은 투머치 MSG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