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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육황탕 Dang Gui Liu Huang Tang 当归六黄汤

교육/전통의학

by 침구학개론 2023. 3. 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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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귀육황탕 리뷰입니다.


군약 당귀와 생지황 숙지황으로 각 6g씩 생진과 보혈에 중점을 둡니다. 거기에 신약으로 삼황(황금, 황련, 황백) 또한 각 6g식 마지막 좌약으로 황기가 최고용량인 12g이 들어갑니다.

당귀와 삼황(황+금련백)+삼황(황기, 생/숙지황)이 추가되어 6 황을 구성합니다. 당귀, 숙지, 생지로 음을 보하고, 삼황으로 내(리)열을 내리는 기능과 황기로 지한의 효과도 겸비합니다.


삼황으로 청열제에 속하면서 특히 음허로 인한 허열제거에 중점을 맞춘 약으로 열증, 도한, 면적, 구건, 마른 변비, 진하고 찔금거리는 소변증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색이 붉거나 마른 설진, 삭맥의 경우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이 더 많은 경우 부소맥과 마황근을 추가
입이 마르고 신음 부족으로 인한 조열의 경우에는 지모와 귀판을 추가
음허만 있고 실열은 없는 경우 황금, 황련, 황백은 제하고 현삼과 맥문동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비정상적 땀, 기관지염, 담낭염, 각종 열증, 간염, 갑상선항진증, 폐경, 심근염, 신장염, 폐결핵, 매독, 자반증, 요도염 등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한국 약재와 다르게 중국약재의 경우 생지황과 숙지황 모두 동전형태의 어두운 좀 찐듯한 형태로 모양이 좀 다릅니다. 황기도 중국의 황기는 한국의 실뿌리 황기와는 다르게 넓적한 판의 형태로 매우 크게 나오기 때문에 두세 번 접어서 사용해야 얼추 다른 약재와 비슷한 크기와 용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황기가 12g으로 가장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진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삼황은 황백은 그나마 노란빛이 돌지만 황금이나 황련은 오히려 붉은 약재의 느낌. 

감초나 대추 용안육 같은 단맛이 강하게 나거나 중화시키는 약재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고삼물처럼 쓴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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