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최근 경제상황과 금리인상 현황을 보면서 살아오면서 재테크 중 가장 성공할 사례에 대해 둘러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2012년에 시작한 주택대출(모기지)를 9년 지난 후 2021에 재융자(리파이낸스)해서 이자율을 획기적으로 절약한 이야기입니다.
주택은 2009년 주택시장 붕괴 시 320K에 구매하였습니다. 당시 주택대출 이자는 30년 4.99%로 거의 5퍼센트대 육박했던 상황, 월 납입액은 약 $1400 정도였습니다.
3년이 지난 후 서서히 경기도 회복되고 이자율도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3년 만에 재융자를 하게 되는데, 1% 이자율을 낮춰 3.99% 기간은 25년(300개월)으로 잡아 2년의 상황 기간을 당기고 월별 페이먼트도 $1300 대로 낮추게 됩니다.
3.99%의 이자율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거의 10년 가까이 이자와 원금을 갚아 나가면서 코로나 직격탄도 맞고 오히려 코로나 이후 경제 침체 우려의 이자율이 급감하면서 기준금리가 거의 0%대 까지 떨어지는 역대급 금리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제 맞춰 코로나 위기 상황에 오히려 여기저기서 돈을 더 빌리고 집에 남은 이퀴티를 빼서 투자하는 등 여러 재테크 추천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22년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을 예감하기라도 한 것인지, 금리 최저 시기인 2021년 8월 아래와 같은 주택 재융자를 단행합니다.
그동안 이자와 원금을 꾸준히 갚아서 약 $195K의 원금을 남겨둔 시점, 2.75%의 아주 낮은 금리로 재융자에 성공 300개월 융자를 180개월 상환기간 융자로 치환하였습니다. 실제로는 9년이 지났으니 같은 월 납입액(이자+원금)으로 약 1년 정도의 상환기간을 당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주택대출이 7.5%를 넘어 10% 가까이 치솟는 와중에 오래 전도 아닌 2년 전에 2.75%로 잡은 주택 재융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시기 정말 시기를 잘 잡은 재융자로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를 2퍼센트 대 이자일지 모르겠으나 2년이 지나 최근의 대출이자와 비교해 보면서 살면서 가장 잘한 일중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격] 신용 점수 급락 (51) | 2023.12.27 |
---|---|
카드론 받아서 투자하기 ($3500) (46) | 2023.11.29 |
뱅크오브아메리카 Heloc 주담대 신용한도 신청 (19) | 2023.10.19 |
드디어 신용점수 올 그린 달성! (4) | 2023.08.23 |
재도전 뱅크 오브 아메리카 플래티넘 아너 (0) | 2023.07.0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