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하와이)식 퓨전 회덮밥 포키전문점에서 포키 주문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한 스타벅스와 같은 몰에 있는 산타클라라 포키포키 (pokepoke fish bar) 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조금 인기가 식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점심시간에는 인기메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12.95 였던 가격이 이제 15.95까지 올라서 점심비용으로는 조금 과한 비용이지만 인종구분을 불문하고 인기가 높은 점심메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코로나로 인해서 매장안에는 픽업 줄만 있기 때문에 처음 매장 시작한데로 깨끗하게 잘 유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회덮밥이 주메뉴니 매장 내 청결은 아주 중요한 덕목(?) 인듯 합니다.
메뉴는 기본 포키볼이 거의 90 프로 이상 나가는것 같고, 몇가지 롤이나 다른 메뉴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고 거의 포키볼을 주 메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문 줄을서고 차례가 되면 당연하게 메뉴는 묻지않고 포키볼 $15.95 로 생각 하고 주문을 받습니다.
영어로 주문하고 주문하는 방식이 있다보니, 영어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처음 방문한 분들은 주문에 어려움을 좀 격기도 하는데, 처음방문이라고 하면 알아서 신경써서 천천히 주문 받으니 너무 어렵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계별로 주문하는법
1. 베이스를 선택 합니다. (스시라이스, 브라운라이스, 누들, 베지/그린 중 택1)
저는 항상 회덮밥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프 스시라이스와 하프 그린을 선택합니다.
2. 큐콤버(생오이), 어니언(생양파) 선택, 스파이시 또는 그냥 크랩 선택 - 취향에 따라 넣고 빼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큐콤버, 어니언 모두 와 스파이시 크랩토핑을 주문합니다.
3. 이제 메인이 3가지의 Fish를 선택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깔끔하게 튜나(참치), 새몬(연어), 하마치(방어?) 세가지 양념없는 회감을 선택합니다. 양념된 튜나, 스캐럽(조개관자), 타코(문어) 등이 있지만 별로 선호하지 않게 되네요
4. 소스를 선택 합니다. 저의 최애 조합은, 고추장(영어로도 고추장이라고...), 크리미 와사비, 참기름(sesame oil)을 추가 합니다. 회덮밥과 가장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스리라차, 간장 등... 다른 소스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추가 하실 수도 있습니다.
5. 토핑 추가 -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토핑들이 있습니다. 씨위드(해초무침), 아보카도 등을 추가하려면 $$ 이 지불되니 취향이 아니시라면 그냥 기본 토핑으로도 충분합니다.
6. 마지막으로 크런치(말이 크런치지 그냥 튀김부스러기 입니다.) ... 참고로 저는 넣지 않습니다.
완성 된 포키볼 입니다. 회부분은 아래 깔려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위에 올라있는 콩, 생강, 김치, 할로피뇨, 와사비, 옥수수, 무채와 망고 까지 무료로 토핑을 얹을 수 있습니다.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미국에서 회나 회덮밥이 땡길때 차선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 횟집은 너무 가격이 ㅎㄷㄷ 해서 그나마 저렴한 편
오늘은 미국 포키식당에서 포키 주문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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