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타로사에 위치한 중식당 (퓨전) 로열 차이나 리뷰입니다.
Royal China Restaurant
(707) 545-2911
https://goo.gl/maps/dCMECHsvanycQPMV6
여타 다른 중식당과는 다르게 실내장식에도 신경을 좀 쓴 느낌, 술을 마실 수 있는 바 아일랜드도 중간에 있고 나비 장식 등으로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는 괜찮았습니다.
메인 요리로 차우펀(면)과 몽골리안 비프를 시켰습니다.
우선 몽골리안 비프 - 불맛이 살아있고 야채를 식감 있게 볶은 정도의 요리는 괜찮았지만 단점은 너무 짜다는... 아마도 굴소스를 너무 듬뿍, 또는 간장을 너무 과하게 사용한 듯합니다.
아무래도 퓨전 차이니스 요리를 표방하다 보니 미국백인들 입맛에 맞게 나트륨(소듐)을 범벅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주위 백인들 테이블에서는 별 불평 없는 듯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그들에 입맛에 맞춘 간...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식당 돌아다니고, 미국 피자나 미국 요리 들은 그냥 짜야 맛있다고 느끼는 건지, 한국식 요리의 간 보기와는 너무 동떨어져있는 느낌... 맥주 안주 정도라면 봐줄 만한 정도의 짠맛이었습니다.
밥은 $2.5인데 흰밥이 술술 잘 들어갈 정도의 밥도둑 정도의 짠 기운...
차우펀 역이 너무 좀 짠 느낌 하지만, 새우와 야채는 신선하고 튼실(?)한 재료를 사용한 듯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차우면 보다 재미있어서 차우펀인가 했는데, 생각했던 중국 당면 정도의 느낌보다는 편편한 월남국수 정도의 텍스쳐였습니다.
결론은 짠맛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볼만, 건강을 생각하시거나 혈압 등으로 나트륨을 조심해야 될 분들이라면 거르셔야 할만한 식당 산타로사 중식당 로열 차이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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