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사선 피폭 위험도 추정사이트 Xrayrisk.com 실제 사용예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s://www.xrayrisk.com/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 했던것과 같이 어렵지 않게 주소입력으로 사이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검색엔진에서는 바로 소개가 안될 수 있으니 빙이나 구글 검색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바로 www.xrayrisk.com 를 를 입력하시고 사이트로 들어가게 됩니다.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 할 수도 있지만 굳이 계정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지식인 가장 흔한 질문인 복부 CT 검사를 예로 들어 얼마만큼의 선량을 받는지 추정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화면에서 다음과 같이
Calculate your risk - (당신의 위험도를 계산) 을 클릭하여 수치 확인 섹션으로 진입합니다.
아까 확인 하기로 했던 복부 CT 를 찾기 위해서 섹션중 CT scan - 하부 항목에서 Abd CT와 Standard exam(기본검사)를 클릭해 줍니다.
나이와 성별을 입력 하면 위와 같이 대략의 추정 선량이 표시 됩니다.
위의 검사 복부 CT 에서는 8mSv 라는 수치가 표시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 되는 발암 발병 위험도의 증가는 약 0.08% 약 1243건중 하나로 표시 되는 것이 나타납니다. 약 천명중의 1명은 아주 낮은 위험도는 아니지만 방사선의 위험도 이외의 리스크, 즉 아무 검사도 방사선도 받지 않은 환자의 기저 발암 확률이 44.9 인것을 비교해 보면 아주 낮은 정도의 위험도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부 CT 검사로 인한 진단에 효용가치가 있다면 무시하고 진행하셔도 될 만큼의 낮은 위험도이니 복부 CT 검사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위의 수치가 기본검사의 수치고, 일부 반복되는 조영제 상의 검사로 두세배 증가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과도한 피폭에 노출 될 수 있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그냥 건강검진의 이유로 매년 또는 수년에 한번씩 촬영한다면 그 위험도가 배가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꼭 필요한 경우에만 CT 검사를 진행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해외의 많은 경우는 건강검진 (Screening CT)의 경우 흉부 저선량 CT를 제외 하고는 권고하고 있지 않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위험도의 비교에 대한 표 입니다.
첫번째 자연방사능(아무것도 하지 않았을때)으로 받는 선량은 약 3.1 mSv/yr (1년선량) 정도가 됩니다.
평균적 미국인의 방사선량(의료 포함) 은 약 6.2 mSv/yr 정도로 자연방사능피폭에 비해 두배 정도가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근거리 비행기 조종사는 약 2.2, 7시간 정도의 비행기 탑습은 1회에 약 0.02 정도의 피폭이 발생 합니다.
흉부 2장 촬영은 0.10, 훙부(일반)CT 의 경우 약 7 (저선량의 경우 약 2mSv) 정도의 선량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아까 발암 확률 약 1/1000 을 일반 사고 등의 위험도로 계산하면, 익사의 확률 정도로 계산 됩니다.(물론 발암확률과 사망률로 직접비교는 어렵습니다.) 평생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약 1/100 인 것을 감안 하면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검사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다시한번 궁금해 하시는 피폭관련 포스팅, 특히 복부 CT 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각 부위, 검사별 선량을 따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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