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피부과 진료와 어마무시한 약값
두 달이 넘게 밀려서 잡혀있던 피부과 예약을 매일매일 전화해서 예약 취소 된 것을 확인하다 겨우겨우 당겨서 오늘에야 비로소 예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보험을 사용하고도 진료비 $95, 약값 $240을 하루에 지불 했지만 그래도 진료를 본 것만으로도 감사해해야 하는 아이러니 한 미국의 의료 상황 ㅠㅠ 의사는 아니였고 NP(널스 프랙티셔너) 오피스 비짓이었습니다. 오히려 닥터보다 좀 더 편안하고 환자의 컴플레인을 더 잘 들어주는 느낌, 특히 미국에서는 굳이 꼭 MD DO 진료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약값이 생각보다 너무 높은 가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동안 의심했던 주사피부염을 확진받고 그에 맞는 술(수)란트라(혹은 이버맥틴)을 처방받을 수 있었고 독시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 ..
교육/건강
2023. 9. 2.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