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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산호세 밸리페어몰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5. 12. 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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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y로 예약하고 다녀온 산호세 백정(Baekjeong) 솔직 후기

산호세 밸리페어 몰에서 한식 고깃집으로 자주 언급되는 백정. 이번에는 Resy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당일예약도 비교적 수월했고, 도착 후 대기 없이 바로 착석한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업 초기 무지막지했던 웨이팅 리스트는 이제 좀 캄다운 된 듯.

아멕스 플레티넘을 통해 Resy앱으로 예약했는데, 당일날도 가능할 정도로 널널한 예약 윈도우

입구는 한국 전통가구와 그림으로 꾸며져 있고 노출 콘크리트의 언발란스(?)로 되어있는데, 여기저기 한국 고전풍으로 꾸민 노력의 흔적은 보임.

테이블은 딱 고기 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는데, 그런이 약간 끈끈하고, 불판위생도 불만족, 밑반찬이나 샐러드도 미리 준비되어있는데 뭔가 좀 마르고 오래된 느낌이라, 바쁘긴 해도 미리 세팅된 자리보다는 바로 나오는 것이 더 좋을듯...

 

 

🥩 고기는 괜춘

백정의 강점은 확실히 고기 퀄리티다. 고기 상태는 신선했고, 과하지 않은 양념 덕분에 고기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육즙도 괜찮고, 고기만 놓고 보면 무난하게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돼지고기도 냄새가 없이 깔끔, 2~3인분 호동세트 시켰는데, 둘이 없어도 될정도로 양은 좀 부족, 고기 러버라면 1~2 인분 더 추가하는 것이 적당할듯.

❌ 비빔냉면은 비추천

솔직히 말하면 비빔냉면은 먹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달고, 맛의 방향성이 애매하다. 고기만 먹기 좀 아쉬워서 시켜봤는데, 매콤함도, 감칠맛도 없어서 한두 젓가락 먹고 손이 잘 가지 않고 남긴 정도, 물냉면도 뭔가 별 다르지 않을것 같은 실망감. 고기랑 곁들이기에도 어울리지 않고, 그냥 무미에 단맛만 남는 느낌.

😐 서비스는 아쉬움

직원들이 많이 바쁜 탓인지, 전반적인 서비스는 기대 이하였다. 불판 교체나 응대가 빠르지 않고, 요청해야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친절함을 느끼기보다는 효율 위주의 운영이라는 인상으로 세트와 제공 되는 김치/된장찌개, 공기밥도 제때 준비가 안되는 느낌, 고기 궈주는 서비스도 뭔가 박자가 안 맞아서 흐름(?)이 자꾸 끊김

🔊 실내는 너무 시끄러움

실내 소음이 상당한 편이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지 않아 옆 테이블 대화 소리까지 그대로 들린다.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식사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환경. 조용한 모임이나 대화 중심 식사에는 맞지 않음

 

📍 총평

  • 고기(질): 괜찮음
  • 비빔냉면: 비추천 (달고 무미)
  • 서비스: 아쉬움
  • 분위기: 매우 시끄러움

💵 가격 & 체감 비용

이번에 주문한 건 2인 호동 콤보 $87에 냉면을 추가, 여기에 세금과 팁까지 더하니 총 금액은 130불대가 나왔는데, 워낙 다른 식당 가격이 올라서 체감상도 비싸다는 느낌은 없고, 아멕스 플래티넘 $100 크레딧을 적용받아서 실제 부담은 크지 않았다. 이 크레딧이 없다면 가성비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릴 듯, 머 산호세 최고 핫플레이스 밸리페어라는 플러스요인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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