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더 해빗 버거 그릴~

일상

by 침구학개론 2021. 5. 26. 01:01

본문

반응형

주말의 마지막 일요일 만찬으로 오랜만에 햄버거가 땡겨서 이곳저곳을 검색하다가, 그나마 리뷰가 가장 좋은 해빗 버거를 찾았습니다.

아이폰 앱으로 오더도 가능했지만, 실내 식사도 오픈 했기 때문에 매장 구경도 해 볼겸 직접 가서 주문 하기로 결정,


위치는 제가 있는 지역, 실리콘 밸리 산타클라라에서 제일 가까운 2000 엘키메노 매장,

전국적으로 검색해 보니 중부를 제외하고 서부/동부 해안에는 꽤 많은 프랜챠이즈를 보유하고 있는 듯합니다.


워낙 In and Out 버거 팬이였지만 최근 몇년 새에 고기패티의 질이나 전반적인 맛이 너무 떨어지고, 빅맥이나 버거킹 와퍼는 이 동네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너무 가격에 얽매여서 그런지 퀄리티가 이전 만하지 않은 듯 합니다. (가격도 그렇게 차이나지도 않는데 이왕이면…)



매장은 그냥 오래된 미국 식당처럼 안에 키친이 보이고 간헐적으로 그릴에서 불이 올라가며 열심히 패티를 구워 대고 있었습니다.
인도어 테이블도 열었도, 모바일 오더, 우버잍이나 도아대쉬 등의 줄도 꽤 길었습니다.

챠버거(기본) 가격은 $4 불대 치즈를 추가하면 $1.25 가 더 붙어서 텍스 추가하면 거의 식스달라 버거가 됩니다.

2인분(음료는 오레오쉐이크 하나만) 시켜서 총 $25불정도, 사이드는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와 그린빈프라이(처음시켜본) 두가지를 시켰는데 스윗포테이돈 그저 그렇고, 그린빈(꽁깍지)는 양은 많지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크리스피 치킨등을 시키변 1-2 개의 소스를 주는데, 케첨만 공짜고 다른 소스를 오더하면 약간의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우측 버거는 오리지날 챠버거, 좌측은 베이컨 추가 한것, 개인적으로 배이컨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미국 음식 특성상 베이컨 까지 추가 하면 너무 짜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오리지널로~ 확실히 챠콜인지 나무인지 불향은 확~ 느껴졌습니다. 버거 맛도 괜찮았고,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린빈 프라이가 그래도 건강한 느낌도 있고 더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인앤아웃, 쉑쉑, 파이브가이즈 등의 프리미엄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회 있을 때 한번쯤 해빗 버거도 트라이 해 보시면 실망은 하지 않을 버거프랜챠이즈 인듯 합니다.

참고로 이전엔 칼스주니어도 좋아했었는데, 맥날과 버킹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진듯해서 손절 했습니다. ㅎㅎ🙅🏼‍♂️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대전쟁 (feat. 블루보틀)  (10) 2021.06.06
원형 티테이블  (18) 2021.05.28
코스코 랍스터 라비올리  (12) 2021.05.25
Tay Ho 월남국수집  (12) 2021.05.20
Happy Lamb Hot Pot [맛집] 마운틴뷰 다운타운  (24) 2021.05.18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