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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산타클라라 수원갈비 생갈비 양념갈비 [맛집] 리뷰

일상

by 침구학개론 2021. 6. 2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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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타클라라 앨카미노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한국식 고급 갈비집 청담 레스토랑 리뷰입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차돌박이 구이와 식사를 해서 오늘은 수원 갈비와 양념 갈비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두둥~

메뉴는 QR 코드 스캔해서 볼수있고, 주문도 바로 가능한데, 웬걸 한달 사이에 거의 모든 메뉴 가격이 10%이상 오른 것으로 표시 되었습니다.


수원갈비가 $65에서 $71로, 양념갈비도 지난번 메뉴보다 5불 정도 오른 가격…

뭐 그래도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배짱이 두둑히 생기나 봅니다. 코로나로 인했던 식당들의 제약이 풀리고 있지만 산타클라라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아랫쪽 실리콘밸리, 베이에리어에서는 먹을만한 한식당을 찾을 수 없어 거의 독보적이고, 교포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소라 금액에 그렇게 연연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이 동네 한식집과는 다르게 인테리어와 직원들에게 신경쓴듯한 모습은 두드러지는 청담의 특색입니다.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의 IT 장비들과 직원들의 무전기 사용, 약간 오바(?)다 싶을 정도입니다.

내부 등 인테리어
반찬류



우선 수원갈비 - 뒤의 항아리 뚜겅은 양념갈비 입니다.
고기의 질도 괜찮고 모양에도 신경을 써서 나뭇가지(?) 도 살살 굴려가면서 향을 입혀 구워줍니다.

양념은 고루 배어있지 않아서 좀 짠 부분과 밍밍한 부분이 분리되는 느낌? 다른 집(샌프란시스코 형제갈비나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보다는 무엇인지 모르게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때문인가……?) 그냥 기분이겠져


다음은 양념갈비, 확실히 고기 질이나 손질은 다른 식당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듯 합니다.


수원길비와는 다른 종류 불판으로 고기 바꿀때 불판도 같이 비꿔주는 세심함(?) - 큰 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전반적인 맛은 괜찮고 고기의 질도 잘 유직되고 있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리 100% 만족할만한 식사는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산타클라라 인근에서 fancy한 한식당에서 갈비를 뜯기 위해서는 거의 유일한 옵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요한 손님이나 오랫만에 가족모임에 기분 내기에는 좋은 집 인것 같습니다.

맛 4/5
친절 5/5
위생 4/5
주차 4/5
가성비 1/5

개인적인 평점입니다.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인지 식당들이 가격은 무지 올리고 맛이나 양은 점점 더 불만스럽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외식에는 딱히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고 느껴지는 곳이 없어 안타깝네요.

마지막으로 굽는 소리 짤!


조금 더 연구해 보고 돌아다녀 봐야겠습니다.

메생이 갈비탕

신메뉴 메생이 갈비탕


양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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