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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 지면 월남국수는 못참져!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1. 9. 2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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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엘카미노와 샌토마스 익스프레스 길의 월남국수 전문점 Taste of Pho 집 리뷰 입니다.
지난 번엔 조금 더 지나가 TayHo 월남국수집을 리뷰 했었는데요, 두 가계가 두 블럭 정도 떨어져서 라이벌 집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옐프리뷰는 아직 많지 않는 100개 남짓 그래도 별점 4는 유지 하는 것으로 보아 현재 까지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리모델 해서 이전 보다는 깔끔해진 실내 분위기 메뉴를 확인하니 기본 Pho Small$13.5 Large$14.5 고기값이 오르면서 비교적 싸게 즐길 수 있었던 뽀도 가격이 많이 상승 했네요, 미국 처음 왔을때 2004년에 $ 5-6
정도로 기억하는데 두배가 넘게 오른 가격,

미국도 물가상승이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1 차이라서 당근 라지로 갔는데, 세금에 팁을 더하니 $18 ㅎㄷㄷ 월남국수도 더이상 저렴한 점심이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즐기는 것이라 부푼 꿈을 안고 기다렸습니다, 두둥


아직 핏빛이 가시지 않은 생고기로 서빙되는 고기! 국물이 식기 전에 빠르게 담궈 주어야 미디움(?)으로 라도 익혀 먹을 수 있습니다.


도가니 같은 인대 부위도 큼지막하게 들어있습니다. 도가니탕이 너무 비싸기 왠지 개이득인 부분 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미트볼이 몇개 들어있는데 주성치의 식신에서 나온 미트볼처럼 탁구를 칠 수 있을 정도로 탱글탱글 하고 씹을 때 육즙이 툭! 터지는 식감도 있었습니다. 성공적…


고기 부분도 기름기도 적고, 라지라 그런지 충분하게 들어있어서 재료값은 아끼지 않는 것으로 확인!!

국물은 좀 싱거운편으로 Tayho가 좀 나은것으로 생각 됩니다. 고기 욕심에 라지로 시켰지만 고기위주로 먹고 면은 그냥 거의 남겨 버렸네요,


다음에는 $1차이라도 욕심을 버리고 Small 사이즈로 가야 겠습니다. 음… 차라리 미디움 라지면 고민 없이 미디움 사이즈 했을 텐데, 왠지 스몰사이즈니 먹부심이 허락을 하지 않아서…



이곳 라지는 왠만한 대식가 아니면 끝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나오니, 왠만하면 스몰사이즈에 사이드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이상 테이스트 오브 뽀 Taste of Pho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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