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1년 수익 분석 $$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수익이 발생한 지도 어언 1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그동안 발생했던 애드센스 수익 분석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우선 2021년에 수익을 분석해 보니 약 $300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알고 있기로는 $400 이상부터 세금보고를 위한 폼(form 1099?)을 구글 애드센스에서 발행하는데, 아직 거기에 미치지는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애드 센스로부터 지급받은 내역을 세금보고 시에 수입에 더해서 보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1년간의 월별 방문통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거의 100~200 정도의 하루 평균 방문수가 찍히고 있습니다. 총 누적 방문은 약 46,000 정도로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ㅎㅎ

특이한 부분은 작년 가장 열심히 포스팅을 했던 8월에 급격한 유입상승이 있었습니다. 원래 100~200 대에서 놀고 있던 유입량이 갑자기 급등하여서 며칠 동안 1000~2000 유입을 찍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원인을 찾지는 못하고 티스토리가 성장했나 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다음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는 블로그로 올랐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집의 화장실 캐비닛 페인트 작업을 포스팅 한 글이었는데, 다음 버프를 받으니 조회수가 급격하게 오르는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티스토리가 다음과 연계이다 보니 네이버나 구글 검색보다는 다음 유입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다음 사용자 위주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수익 관련 그래프입니다. 수익은 조회수랑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이 확인됩니다. 조회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8월인데 수익이 가장 높은 달은 9월로 찍히는 것으로 보아 수익 집계는 다음 달로 잡히는 것 같습니다. 47,000 조회로 8월의 조회수와 비슷하게 표현이 됩니다.

가장 많았던 달이였기 때문에 월$70 씩 꼽을 수 있다면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 페이를 받을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다음 메인 떡상 이후에는 수익이 급격하게 줄어서 2022년 2월 현재는 $10/월도 간당간당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역시 포스팅의 질과 꾸준한 유입만이 애드센스 수익창출의 답인 듯합니다. 수익형 블로그의 길은 멀고도 험한 듯 합니다.

구글에게 매달 내고 있는 Youtube premium $17.99 라도 뽑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 내봐야 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