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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trong Redwood 암스트롱 레드우드 파크

일상/놀이

by 침구학개론 2022. 3. 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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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타로사에 올라온 김에 Amstrong Redwoods State Natural Reserve에 다녀왔습니다. 제일 짧은 트레일은 15분이면 될 정도의 짧은 거리이고 산타로사에서 약 20분 정도 운전하면 만날 수 있는 숲길 중 하나입니다.

 

파크 안내판

지도와 연락처는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Armstrong Redwoods State Natural Reserve
(707) 869-2015
https://goo.gl/maps/fsCTjuGXzJ3qirMN6


 

Armstrong Redwoods State Natural Reserve · 17000 Armstrong Woods Rd, Guerneville, CA 95446

★★★★★ · Nature preserve

www.google.com

몇년 전 화재에도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살아남았고, 몇백 년을 큰 나무들인지 넓이와 높이가 장난이 아니게 높습니다. 중간중간 나이테 계산을 해 놓은 잘라놓은 나무들도 있는데, 역사가 ㅎㄷㄷ 할 정도입니다.




중간중간 휴식할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조형물들도 간간히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사진을 찍을 정도로 유명한 것보다는 그냥 트레일 산책하면서 소소히 구경할 정도는 됩니다.


트레일 길은 나무로 담을 해 두어 안전하게 되어 있지만 위와 같이 곰이 나올 것 같은 나무구멍 밑동도 있고, 중간중간 독사 주의 팻말도 있는 것으로 보아, 산책길을 벗어나는

행동은 위험(?) 해 보일 정도입니다. 물소리나 가는 것이 중간중간 시냇물도 있기는 하지만 올해 들어 비가 그리 많이 오지는 않아서 거의 말라 있는 상태 ...





워낙 오래된 숲이다 보니 죽거나 말라있는 고목들도 기괴한 형상으로 되어 있는 곳이 트레일 중간중간에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쳐있으면 한 번씩 좋은 공기도 마시도 릴랙스 할 장소로도 추천!

쭉쭉 뻗어있는 아름드리도 넘는 나무들이 장관을 연출하며 자연의 신비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차는 $10의 주차료(시니어 $9)가 발생하지만 Visitor center 바깥쪽의 주차장은 무료이고 진입로에도 조금만 걷는다면 노면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많기 때문에 주차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북쪽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곳 암스트롱 레드우드 파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는길에 지나갔던 금문교

https://youtu.be/823tehvY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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