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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아침 브리또 밀 세트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7. 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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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톨 기아에 차량 정기점검 기간이 다가와서 7/9/2022 주말 이른 아침 8:30 AM에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오일체인지 & 기본점검 세차서비스까지 2~3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책이나 노트북 등을 가져와서 시간을 때워야 하는데, 아침을 안 먹고 왔기 때문에 주위의 유일한 식당(?) 맥도날드를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맥도날드 방문이라 그런지 대부분 키오스크, 주문 창구는 하나만 열려있는 상황, 맥도날드 앱을 깔고 주문하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게 되어있지만 깔고 스캔하고 귀찮은 것 같은 예감에 그냥 스킵하고 오더하기로 결정

특별히 땡기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 가장 간단하게 먹을 것 찾다보니 미니 브리또 약 $1 정도가격 ㅎㅎㅎ 

그래도 단품에서 밀로가니 커피와 해쉬브라운이 추가 되고 $6.09 텍스 추가하니 $6.66 (별로 기분 안 좋은 숫자) 였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마치고 옆에 있는 번호표를 뽐아 자리에 올려주면 직원이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데, 음... 뭔가 복잡스런 시스템, 차라이 이전에서 처럼 오더하고 기다렸다가 바로 받는 것이 빨리빨리 한국인 정서에는 더 맞는 듯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 상황에 $6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푸짐한 미니 브리또 밀 셋트! 

케챱과 살사 하나씩만 주문했는데 하나씩 더 주는 센스는 만족 합니다. ㅎㅎ 원래 하나씩 나오고 추가로 주문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국민 커피 맥도날 커피 $1 달라에 사이즈 상관 없기 때문에 항상 라지!! 약간 싱겁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 최고의 커피로 특히 어르신들의 최애 커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니어 가격은 $0.50, 50센트로 제공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맥 브리또의 내부, 정체를 알기 어려운 인공치즈와 약간의 계란 스크램블이 들어있습니다. 살사와 캐챱을 적절하게 배합하면 그래도 먹을 만 합니다. 약간 어린이용의 크기와 맛(?)

음... 자주 들르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 정기점검 하면서 모처럼 오래간만에 맥도날드를 이용해 봤습니다. 

왠지 미국이기는 하지만 동네 탓인지 직원들도 다 베트남(?), 캄보디아(?) 발음에 손님들도 죄다 남미 분들로 백인이나 흑인 아시안은 좀 더 고급(?)집으로 옮겨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전만큼 활발하고 인기있는 패스트 푸드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맥도날의 갬성(?)을 즐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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