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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utchers 텐부쳐스 BBQ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9.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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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예약 잡기도 바쁜집이라 예약 하고 확인도 힘들었지만 손님 맞이를 위해서 오래간만에 텐부쳐스에 예약 성공 하였습니다.

간혹 예약을 해도 잘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자리라면 두번세번 예약 확인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는 불판자리, 갈비와 소혀구이, 회덮밥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믿반찬으로 나오는 것은 아주 맛깔나지는 않지만 짜지않아서 건강한 느낌입니다.

외국인 친구분과 함께 했는데, 미리 메뉴를 보고 골랐던 메뉴가 바로 소혀구이 ㅎㅎㅎ 유튜브나 일본고기집에서 자주 등장하는 부위입니다.

비주얼은 일반 부위와 별 다를 것이 없지만 느낌상 특수부위 혀(>?)이다 보니 약간 더 징그러운듯...


보통의 소고기 로스구이와 별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지방이 적은편에 고기냄새도 별로 없는 편, 부드러워서 먹기도 편하기는 했지만 특수부위라는 이질감 때문에 잘 손을 못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굽고나면 위와 같은 느낌, 요새는 코스코나 미국마트에서도 소혀를 파는 곳이 많아서 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슬라이스는 아니고 통으로 되어있는 것이라 징그러웠는데, 그래도 적당한 크기로 슬라이스 되어 있으니... 저의 경우는 먹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부위명과 텍스쳐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듯 합니다.

 

두번째 불판 메인오더는 바로 이집의 시그니쳐인 양념갈비.... 옆에 자그만 비개 덩어리는 불판에 기름을 바르는 용도 입니다. 가격이 $85 정도... 1인분이지만 둘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여러명이 함께 갔을때는 굳이 인별로 시키지 않고 한두 오더만 하고 다른 종류 고기나 식사류로 가는 것이 가성비도 그렇고 여러 맛을 확인 할 수 있어서 권장합니다. ㅎㅎ

땟갈 좋은 양념갈비... 소혀를 먼저 먹었기 때문에, 만약 갈비먼저 먹고 소혀구이를 나중에 먹었다면 좀 실망했을 느낌, 맛없는(?) 부위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이 효율적인 주문인듯 합니다.

고기가 신선하고 마블링도 적당히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는 분이시라면 레어나 미디움 정도로 구워드시는 것이 부트러운 갈비살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격이 있는 만큼 풍질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듯 합니다.

마지막 식사오더는 육회비빔밥 이었습니다. 2인 1개 주문 했는데, 외국인 한테도 도전해 볼 수 있냐 하니 도전할 수 있다고 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역시 고기가 신선하고 냄새도 없어서 외국인 한테도 잘 먹힌(?)맛

비빔밥은 전셰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비빔밥에 육회를 올린 특이한 요리도 세계적으로도 먹히지 않을까합니다.

가격이 좀 세기는 했지만 만족했던 식사 10부쳐스 서니베일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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