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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총은 없다. 안구사/아스발 편

일상/놀이

by 침구학개론 2020. 12. 2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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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94 안구사편

지난 워존 모던워페어 시즌 6에서 소개 되었던 AK의 업그레이드 버전 AN94 소위 안구사 입니다. 시즌 6을 거처 콜드워 시즌 1까지 걸쳐서 똥총으로 유명한 총인데, 실제 사용해 보니 그렇게 나쁘지 만은 안았던 돌격 소총 같습니다.

일단 워존 아이디, 클랜명이 ROK94 이기 때문에 같이 약간의 페널티를 감수 하고라도 맞춰 볼려고 사용하기는 했는데, 오히려 안구사를 무장 1번 슬롯에 두고 중반이후 무장 먹고 플레이 할 때 오히려 도움이 더 된 듯 합니다.

안구사가 무조건 나쁜 총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으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는 소총인듯 합니다.

image from wiki AN94

  처음 두발 정도 리코일이 적기 때문에 적 확인 후 미리 드롭샷으로 맞춰준 후 이후 1:1 대응 대응에서도 두득 두드득 이런식으로 맞춰 나가니 오히려 국민총기류 들었을때보다 후반 킬데레잇을 더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레벨업 풀업해서 장착한 스코프도 열추적 색보정이 되는 것이라 막판 혼전 상황에서도 다른 총들 보다 오히려 강점이 있는 듯 합니다. 단점으로 지적 된 데미지는 첫 2연사를 정확히 맞추는데 촛점을 맞추면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느낌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안구사 플레이가 다른 총들에 비해 킬 레잇이 조금 올라가는 것을 느꼈는데, 플레이 스타일이 연사위주 보다는 오히려 중장거리 거의 저격에 가까운 킬을 주로 노리는 플레이라면 확실히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 장착이라면 어렵지만 풀업으로 자신에 맞게 데미지 정확도, 스코프 배율만 조정한다면 워존 솔로에서도 사용하기 괜찮은 총이라고 느껴집니다.  

시즌 6 막판까지 안구사와 아스발 위주로 썼는데, 아스발은 아무래도 최대 배율 스코프 달고 10탄창 장착 후 단발 모드로 저격, 장거리 용으로, 안구사는 열추적 스코프 장착하고 중장거리 점사용으로 사용하는데, 둘다 사용감도 좋고 플레이 재미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아스발 10탄창 개조

 

 오늘은 잘쓰는 무장 안구사와 아스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콜드워 시즌1에서 열심히 렙업중인 아재 국민소총 M16 풀업 후 리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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