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손해 안보는 투자 완성!! (feat. Canoo)

주식시장이 2023년들에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다시 최고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많이 빠졌을 때도 그냥 손절, 익절 없이 보유하고 있었던 터라 하락장의 손실을 어느 정도 다 복구한 듯합니다.

오늘은 제가 투자하는 방식 중 절대로 손해 안 보게 (이익은 적어도...) 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요즘 같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인 장에서 주로 많이 써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선 종목을 골라야 하는데, 저는 스타트업이나 코로나 시국에서 버프를 받아 올랐다가 2022년 이후 폭락한 종목을 주로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보통 코로나 급등 이후 90~98% 까지의 손실 종목 중

그중 이번에 고른 종목은 폭망테크 끝판왕, 개미 눈물즙 제조기 카누 GOEV입니다.

한때 20불도 넘었던 카누 리즈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고장 1달러 마저도 무너져 동전주에 멈춰있는 상황,

동전주를 고르는 이유 중 하나는 낮은 비용에도 비교적 많은 수의 주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 말은 저점으로 해서 이제 거의 떨어질 만큼 다 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폭락 혹은 상장폐지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워치리스트에 담아두고 관찰만 하던 중,

7월 들어 저가주가 들썩하는 것을 보고 7월 14일 $206 달라로 300주를 들어갔습니다. 거래일로 확정도 되기 전 10% 정도 오른 상황, 바로 90%의 주식을 익절하고 10%의 주식 30주만 남겨두었습니다. 206달러 넣고 206달러 그대로 보전

따라서 저의 총 보유 자산은 $206 + $22 달라 정도, 남은 30주를 평가하면 22달러 정도 수익밖에 안 되지만 이제 저에게는 10% 이상 하락하면 추가매수의 여력, 혹시나 다시 미친 척하고 올라간다면 적은 수익이라도 주식으로 들고 있으면 되는 두 가지 옵션이 생겼기 때문에 오르던 내리던 GOEV 카누 종목에서는 확실하게 손해를 보지 않을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혹시나 상폐되더라도 원금은 다시 건졌으니, 그래도 절대적으로 만족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시 회수한 200불로 다른 종목도 잡아서 종목 범위를 늘려봐야겠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 수수료 부담이 없어서 소액으로도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하는 분이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어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