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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ottle coffee @ Santana Row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3. 10. 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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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에리어의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산호세의 산타나 로우 중심에 위치한 블루보틀(블루바를?) Blue bottle coffee shop입니다.

기성화 된 스타벅스나 피츠커피보다 왠지 조금 더 트렌디한 느낌의 블루보틀 커피, 필즈 커피와 함께 선호하는 커피전문점 중의 하나입니다.

정확히 산타나 로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Hotel Valencia 나 H&M 매장을 먼저 찾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위치는 아주 오래전 핑크베리 있던 자리인데, 아무래도 프로즌요거트는 계절을 많이 타는 사업이기 때문에 결국 높은 유동인구가 있는 고가의 임대료를 버티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을 한 듯합니다.

산타나로를 관통하는 1차선 도로 사이에 위치한 작은 휴식공간 겸 불르보틀 커피샾, 나무와 입구로 가려져 있어 산타나로 장승처럼 서있는 두 기둥 사이로 진입을 해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 호텔 코너를 돌면 스타벅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블루보틀만의 여유와 감성이 돋보이는 매장으로, 주위로 벤치와 체어들이 많이 있고 자리가 없어도 화단도 앉을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휴식공간의 여유는 충분한 편입니다.

이전에 비해 뭔가 메뉴가 좀 바뀐 듯 하기는 한데 - 뉴올리언스 인가? 도시이름의 메뉴들 사라진... 차례가 오면 빨리 주문을 해야 하는데 약간 당황스러운 상황

초콜릿이나 간식들도 다른 매장보다 조금 더 비싼 느낌, 조각 초콜릿이 $2 ㅠㅠ

뉴올리언스 - 서브메뉴 중에 놀라? Nola 아이스로 일반 우유로 시켜 보았습니다.

뭔가 이전 방문했을 때의 특별한 맛은 없어진 좀 밋밋한 맛의 커피를 드디어 득!

음... 산호세지역 최고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산타나로 구경하시면서 커피가 당기실 때 너무 규격화된 스벅 보다 지역의 감성에도 잘 어울리는 블르보틀 커피를 한잔 하는 것도 베이에리어를 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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