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사 Dexa 1회시 방사선 피폭의 위험성

오늘은 영상진단 검사 중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 검사, Dexa 또는 DXA (Dual energy X ray bone density) 의 방사선 피폭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주 낮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낮은 확률이더라도 X선에 의한 미량의 피폭이 부여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나 너무 자주 검사하는 등의 남용은 막아야 합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일반 Xray 나 CT 에 비해서 약 100-1000 정도 적은 방사선량이 부여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xrayrisk.com 사이트에서 40대 여성의 1회 골다공증 측정 추정선량과 그 유효선량, 위험성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www.xrayrisk.com

Dexa 골다공증 검사에 40세 여성으로 계산하였을때, 유효선량은 약 0.001 mSv 정도로 추산 가능합니다. 이를 일반 흉부 X선검사 0.1 정도에 비교하면 약 1/100 정도의 선량으로 아주 작은 값으로 산정도는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이는 40대 여성의 발암 위험율(피폭이 없는 대조군) 37.5% 에 비교 했을 때 약 0.00000- 의 수준으로 그 확률은 약 1만명중의 한명 정도의 위험도(증가) 라고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이는 위에 표에서와 같이 번개에 맞아 사망할 확률보다도 적은 것으로 특별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피폭위험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검사의 이유가 의료기관의 수익 또는 단순 검진용으로 불필요한 검사가 누적 된다면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도 중첩되어 위험도를 증가 시킬 수 있으므로 합당한 검사 이유와 목적이 확실한 경우에 진행 하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이 심하거나 약을 드시는 경우 뼈에 관련된 호르몬 내분비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매년 혹은 더 자주라도 검사의 필요성이 있을 수 있지만 검진이나 특별한 이상이 앖는 경우라면 검사의 필요성을 의사와 충분히 상담 진료후 검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