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7/18(미국시간) 구글의 주식이 스플릿(주식분할) 1:20을 단행하여 총 발행 주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투자원금이나 보유금액이 증가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지 구글 주식을 2주 이상 들고 있으니 조금 배가 부른(?) 느낌이 되었습니다.
9시 기준 마이너스에서 복귀 하면서 플러스로 돌아서는 순간입니다. 현재가 $111 정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최고가 $3,000 까지 갔었던 종목이기 때문에 무지 저렴해 보이는 착시현상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예전 삼성전자가 주식분할로 10만원 이하가 되면서 국민주로 더욱 접근성이 편하게 된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는 소액 투자앱인 로빈후드 ROBINHOOD에서 1주에도 미치지 못하던 0.11 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1:20 분할을 하여 20배가 되는 바람에 2.32 주식수로 폭등!을 했습니다.
마켓벨류 총 $260 정도이고 현재는 약 -15%의 마이너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구글 주식을 처음 사모으게 된 경위가, 티스토리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다른데 사용해서 소비하지 않고 구글에 재투자 하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는 -(마이너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100이 출금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제는 출금 받는 날 1주 정도는 살수 있는 금액으로 내려와서 앞으로도 수익 발생시 허투루 쓰지 않고 바로 GOOG GOOGL로 투자 하여 1주라도 늘리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인터넷 폐지줍기와도 비슷한 ㅎㅎㅎ
최고점에 비하면 현재 많이 내려와 있는 구글주식이지만, 여전히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수익사업이 잘 돌아가고 있어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먼~~언 미래를 보고라도 조금씩 짜내어 긁어 모으고 싶은 마음입니다. 구글 주주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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