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 할 맛집은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타이 레스토랑 두씨타 입니다.
일하는 곳 근처라 오고가다 많이 보기는 했는데, Dusita 라는 간판만 보고는 식당인지도 몰랐는데 지인들이 추천을 해서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메뉴는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dusitathaicuisine.com/menus/
주변 한인타운 안쪽에 Rama V 라는 타이집이 하나 더 있긴한데 Dusita가 같은 요리 매운 정도라도 훨씬 맵기의 강도가 심하다고 합니다.
메뉴 중 첫번째 에피타이져는 한국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김치처럼 사이드 디쉬로 먹을 수 있는 파파야 샐러드(미디움 스파이시) - 미디움도 상당히 맵습니다, 매운거 약하신 분들은 마일드로 가셔야 합니다.
라임이 들어가 있어서 약간 시큼하면서도 매운 향이 화악 올라와서 입맛을 돌게 해 줍니다.
메인요리는 타이집의 국률인 팟타이를 제끼고 시켜준 팟씨유 with 새우(중간 맵기)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하기에 파인애플 볶음밥(새우) 도 추가 했습니다.
메인요리를 다 새우로 시켜서 다음번엔 소고기아 닭으로 시켜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코비드로 오랫동안 닫혀있다 실내식사를 오픈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정도로 붐볐고 확실히 타이음식도 투고 보다는 식당에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팁은 맵부심이 아주 강하신분 아니라면 마일드 정도의 맵기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맵부심이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디움도 중간중간 물로 입을 헹궈줘야 하루정도의 맵기를 자랑합니다. 스파이시 스파이시나 타이스파이시는 아주 매운것 좋아하시는 분 아니라면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의 매웃맛이랑은 또 다른 타이의 매운 맛이라 적응이 쉽지는 않습니다.
음.. 또 요리 시키실 때는 새우 소 돼지 닭의 옵션이 있으니 중복되지 않도록 골고루 시키는 것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에서 타이 집을 찾으신다면 Rama V 나 Dusita 가 제일 적당할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매운 타이집을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두씨타 Dusita를 추천합니다.
Rama V. Dusita
오늘은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타이집 두씨타 리뷰였습니다. 참고로 요리 3개 해서 약 $50(세금, 팁 포함) 타이 치고는 저럼한 편은 아닌듯 합니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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