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또 어이없는 백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국군 대구병원 인근의 장병들이 피해를 당한것 같습니다.
식염수는 영어로 셀라인 또는 세일린 이라고 하는 그냥 인체의 농도에 맞게 소금물을 맞춘것 입니다. 탈수나 탈진시에 링거액으로 놓아주기도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백신처럼 근육주시 등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백신에 식염수를 섞응 때 직원의 실수로 다 쓴 백신 용기에 식염수를 채워 넣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의료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매번 국군장병들이 실험대상이나 희생양도 아니고 201신속대응여단 소속 21명이 피해를 봤다고 추정 되니 빠른 조치와 대책을 세워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또, 식염수는 아무런 부작용도 없으니 괜찮다 식의 얼렁뚱땅의 처방으로 모면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화이자 백신 접종한 20대 육군 병장이 어제 13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군부대 특성상 부작용의 대처가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접종속도 보다 안전성에 주의를 기울여 접종계획을 수립해야 할것 같습니다.
예전 군입대 당시 대량 백신접종 (일명:총주사) 약물이였던 파상풍 백신의 경우에도 약이 떨어지면 식염수를 장병한테 쏴대고 파상풍 면역이 되었다고 일반 부대로 넘겼던 경우도 있었는데, 2021년에도 이런 사고가 발생 한다니, 누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군대 보내려고 할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식염수가 부작용이 없는 그냥 물이라도, 백신접종 자체가 접종자의 면역 생성 기록이 달라질 수 있는 중대한 사고일수 있으니,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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