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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트랜스퍼와 구매가 겹칠 때, 신용카드 이자 계산의 비밀

머니/재테크

by 침구학개론 2025. 1. 3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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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밸런스 트랜스퍼(Balance Transfer)와 구매(Purchase)를 동시에 하는 경우, 이자 계산 방식은 카드 발급사의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1. 밸런스 트랜스퍼는 별도 이자율이 적용

  • 밸런스 트랜스퍼에 대해 특정 기간(예: 12~18개월) 동안 0% 프로모션 이자율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 이 기간이 끝난 후에는 일반적인 이자율 (APR)이 적용됩니다.

2. 구매(퍼체이스) 이자는 즉시 발생할 수 있음

  • 밸런스 트랜스퍼 프로모션이 적용 중이어도, 새로운 구매에 대해서는 일반 구매 APR이 적용됩니다.
  • 만약 전체 밸런스를 매달 완전히 갚지 않는다면, 구매에 대한 이자가 발생합니다.

3. 갚는 금액은 특정 순서대로 처리됨

대부분의 카드 발급사는 법에 따라 갚은 금액을 이자가 높은 잔액부터 차감하지만, 이것이 구매와 밸런스 트랜스퍼 간 이자 계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밸런스 트랜스퍼가 0% 프로모션 중이라면, 지급한 금액은 보통 일반 구매 잔액(이자가 높은 쪽)부터 차감됩니다.
  • 따라서 밸런스 트랜스퍼 잔액이 남아 있는 한, 구매 금액은 계속 이자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면제 기간(Grace Period)의 상실

  • 새로운 구매가 포함되면, 면제 기간(Grace Period)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즉, 밸런스 트랜스퍼와 함께 구매를 하면, 구매에 대해서도 구매한 날부터 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시 상황

  • 밸런스 트랜스퍼: $5,000 @ 0% (12개월)
  • 새로운 구매: $500 @ 20% APR
  • 이 경우, 매달 최소 상환 금액을 지불해도, $500 구매 금액에 대해 20% APR이 적용되어 이자가 발생합니다.

5. 추천사항

  • 밸런스 트랜스퍼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신용카드로 새로운 구매를 피하는 것이 이자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구매가 필요하다면, 별도의 카드(전체 잔액을 매달 갚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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