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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신라 레스토랑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10. 2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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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타클라라 한인타운 중 카일리 뱅크 오브 아메리카 바로 옆에 위치한 한국 레스토랑 신라 리뷰입니다.

이전에 외국식당, 스시집 등을 거치면서 신라로 바뀌었고 코로나 기간 동안 잠시 닫혀있었던 적도 있는데, 여전히 손님이 붐비지는 않는 정도였습니다. 주차장은 은행과 공유하고 있고 한국 Med Spa 건물이 아직 오픈을 안 했기 때문에 넉넉한 편

다른 식당들과는 달리 바쁘지 않아서 예약 필요없고 줄 설 필요 없는 것은 장점이나 단점(?)입니다.

주문은 마늘 보쌈(2 인분)을 시켜보았는데 밑반찬은 개인용으로 따로 제공되고 추가 잡채 등의 반찬도 다른 그릇에 따로 제공해 줍니다. 반찬에 젓가락 섞이는 것 극혐 하는 외국인이나 코로나 이후 상황에서는 좋은 서비스인 듯합니다.



보쌈에 밥은 하나씩 추가되는데, 약간 마른 편이라 실망... 약간의 흑미 들어간 잡곡밥 같은 느낌입니다.



보쌈의 쌈들... 상추와 무쌈이 전부... 약간 너무 약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역이나 다른 쌈 야채들이 추가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무채도 너무 생으로 굴이나 다른 것 없이 양념하고만 제공되기 때문에 무언가 좀 부족한 느낌의 쌈류~



메인 디쉬인 마늘 보쌈입니다. 기름과 껍데기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기름이나 껍질 부분을 싫어하고 살고기류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름이 충분하고 잘 익혀져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부드럽고 먹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마늘향이 생각보다 강하므로 점심에 먹고 다시 업무로 복귀하면 마늘 냄새에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점심보다는 저녁을 추천합니다.

양은 가격에 비해 좀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 다른 식당들 가성비가 너무 낮아져서 50 정도의 가격이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는 정도입니다. 아주 바쁘지 않은 것이 의아할 정도..

오늘은 보쌈만 맛을 보았는데 기회가 되는대로 다른 탕류나 요리들도 먹어보러 들러야겠습니다.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식당 "신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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