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에어라인 비자 시그니쳐

미국 내 여행을 계획하던 중 그동안 United airline, American Airline에 별로 만족을 못하고 Delta나 Jet blue에도 실망을 많이 한터라, 티켓 가격은 좀 바싸더라도 서비스나 리뷰가 좋다고 하는 Alaska airline을 이용해 보기로 하고 티켓 가격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알라스카 에어라인은 미국의 항공사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외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미국 내에서는 유명한 항공사 중 하나입니다. A 이니셜로 시작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가장 찾기 쉬운(?) 장점도 있다는

Alaska Airlines
Top-performing areas: lounges
Lowest-performing areas: bag/change fees

보시는 것처럼 라운지나 서비스에 강점, 단점으로는 수화물요금이 있습니다. 기내 캐리어 정도 들고 다니는 여행이라면 딱히 단점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 미국 국내선이 많은 터라)

가격 검색을 하던 중 알라스카 항공 제휴 크레디트 비자카드가 있는 것을 발견 초기 가입 보너스가 6만 마일 제공에 혹 해서 오래간만에 신용카드도 하나 더 열었습니다. - 이제는 취미가 되어버린 신용카드 만들기

요런 식으로 인디언 아저씨 얼굴이 박혀있는 신용카드인데, 마침 주 사용 은행인 Bank of America에서 제휴돼있는 것이라 바로 신청!!

$20,000 한도가 10초만에 Approval 되어 즉시 사용하려고 번호 요청을 했는데, 핸드폰 앱이 튕기는 상황 이 발생해서 크레디트 카드 은행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20000 성공

인증이 튕긴 상황에서 고객의 카드번호 유효기간 cvv 코드를 알려줄수가 없다고, 비용 없이 익스프레스 메일로 카드를 보내 주시로 확답을 받았습니다.(1~3일 이내) 그 안에 비행기 티켓 가격이 안 올라야 할 텐데.. 약간의 조바심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60k의 마일리지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감수하기로.

알래스카 신용카드의 한 가지 단점은 연회비가 $75 상당이라는  것인데(참고로 아시아나는 $95였음) 그래도 매해 리뉴할 때마다 동반 1인 $120에 티켓을 살 수 있는 동반자 할인권이 있고 Alaska 요금 3포인트만 잘 적립하면 연회비 본전은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핑계로 여행을 좀 더 자주 다녀야겠습니다. 6만 마일 보너스를 받기위해서는 카드 발급 90일 이내에 $3,000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 표사고 여행 다녀오면 얼추 맞춰지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