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집을 찾으려다 구경하게 된 바이오엑스 스탠퍼드 대학 내의 바이오 엑스 센터? 웹사이트만 보고 갔기 때문에 처음에는 주차장도 찾기 힘들었다는...
애플 캠퍼스처럼 원형으로 되어있는 건물에 중앙에 대리석 등으로 장식된 중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을 보니 파이집은 3층으로 되어있어서 계단을 힘들게 올라가 봅니다.
중간중간 실험실/랩 등이 위치해 있는 것 같고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곳에 연구원? 들의 컴퓨터가 종종 보이는데, 천재들이라 그런가? 뭔가 여기저기 하얀 마커펜으로 낙서가 되어있고, 책상은 대부분 정리되어있지 않은 너저분한 모습입니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바이오엑스 건물에 자리한 피츠 커피는 캠퍼스 내에서 커피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또 하나의 매력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이집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Weekday only~ 주말엔 문을 닫는다는 것
피츠 커피 안에 자리한 이 작은 파이집은 학생들과 교수진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맛집입니다. 파이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맛과 신선한 재료가 돋보입니다. 특히, 파이 크러스트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필링의 조화가 일품이라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파이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찾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 이 파이집을 방문하려고 했던 저는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어 파이를 맛볼 수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평일에만 열려 있는 이 파이집은 한 번 더 찾아가 볼 만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다음에는 꼭 평일에 방문해서, 그 유명한 파이의 맛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파이를 맛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평일에 방문해 꼭 맛보고 싶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파이 한 조각은 지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피츠 커피에 들를 계획이 있다면, 꼭 파이집의 영업시간을 확인하시고 방문해 보세요. 주말에는 문을 닫으니 평일에 방문하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맛있는 파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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