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에리어 샌프란시스코 지역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만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방문해 볼 만한 젤리벨리 공장입니다.
예전 보다 인기가 덜하기는 하지만 젤리벨리는 콩모양의 젤리 제품으로 여전히 콩젤리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기는 합니다.
주소는 1 Jelly Belly Ln, Fairfield, CA 94533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시간 남짓의 거리, 샌프란시스코만의 북쪽에 위치한 페어필드 시티에 위치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축제기간에 겹쳐서 주차할 장소가 없을 만큼 사람이 붐이고 노점상이 늘어져있는 입구, 개인적으로는 아무 날도 아니어서 입구 바로 근처에 주차하고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지만 나름대로 미국 축제 분위기는 좀 있었습니다. 시끄러웠던 것은 덤
입구 지나가기 전 우스꽝스러운 몇 대의 자동차들로 입구에 자리 잡고, 마이크 잡은 행사진행 요원이 뭐라 뭐라 계속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공장 견학은 따로 $7 입장권을 사야 하지만 음... 뭐 딱히 궁금한 것은 없어서 패스,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한번 견학도 해 볼만할 듯합니다.
매장에는 마치 커피빈 파는 기구처럼 늘어져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맛을 골라 파운트 당으로 무게 달아서 살 수 있는 코너, 가격이 공장 도매가라고 하더라도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비추... 조금 옆으로 돌아가면 있는 세일 코너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대량(?)으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젤리벨리 공장인만큼 젤리벨리 굿즈도 많이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패스하고, 구내식당 쪽 입구에 있는 할인 매장으로 직행
Caseload SALE이라는 플래그카드를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10 $1 단위의 아주 저렴한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아마 재고 떨이를 위해서 정식매장에 비해 절반이하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제품 구입 위하거나 선물용 대량구매 시 이용하면 좋은 매장입니다.
단점은 유통기간이 다가오는 제품(넘어가지는 않았습니다.)이 많아서 가급적 날자를 보고 고르셔야 하고 Final sale이기 때문에 반품이나 환불이 안된다는 점, 아웃렛 제품처럼 가격이나 바코드 부분은 매직으로 지운 점 등이 있지만 이상하거나 문제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이슈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굳이 정식 매장을 이용할 필요는 없는 듯합니다. (심지어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일 제품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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