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더 땡기는 월남국수
요새처럼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더 땡기는 것이 뜨끈한 월남국수입니다. 미국에선 아무래도 국밥 같은 뜨끈한 소울푸드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차선택으로다가... 찾은 Taste of Pho - 산토마스 + 엘카미노에 위치한 월남 집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소짜 $12.95로 나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심 중 하나입니다. 스프링 롤(월남쌈)이나 추가 애피타이저를 시키지 않고 팁+텍스 했더니 그래도 $17... 20불 안쪽에서 끝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여느 월남 집과는 다르게 그래도 정갈한 숙주나물, 민트, 실란트로, 라임... 상태가 싱싱하고 말라죽은 부분도 없습니다. 특이한 것이 지난번 방문 때까지는 플라스틱 그릇을 사용했었는데, 냉면그릇 같은 양은 사발로 ..
일상/맛집
2022. 11. 12.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