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콘래드 제스트 2일차
2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제스트에서 아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출근 전이라 그런지 한산한 IFC몰과 더현대 서울 앞쪽 대로는 여유로웠습니다. 바쁜 서울의 아침을 떠올리면 느껴지는 활기가 있지만, 이 시간대의 여의도는 다소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조식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전날 먹었던 메뉴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2일 차에 먹어보니 메뉴가 크게 바뀌지 않아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날의 신선함과 다양함은 좋았지만, 비슷한 메뉴가 반복되다 보니 약간 질리는 느낌도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변화를 주기로 하고, 한식 메뉴로 아침을 시작해 보았습니다.주 접시는 더부룩하지 않도록 단백질과 지방을 좀 빼고 채소와 약간의 탄수화물로 구성육개장 필이 나는 매운 소고기 뭇국을 선택했습니다..
일상/맛집
2024. 10. 27.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