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학을 공부하다 보면 수많은 처방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 특히 보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전체적인 숲을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83개의 필수 방제를 16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이를 쉽게 외울 수 있는 앞글자 암기법과 제형별 통계를 정리했습니다.
방제학의 16가지 큰 줄기를 머릿속에 구조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앞글자를 묶어 입에 착 달라붙게 외우는 것입니다. 네 글자씩 끊어서 리듬감 있게 반복해 보세요.
어떤 카테고리에 처방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지 파악하면, 출제 빈도와 임상에서의 활용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익제부터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 분류 | 처방 수 | 포함 카테고리 |
| 13방 | 보익제 | 기혈음양을 보충하는 가장 핵심적인 처방군 |
| 8방 | 청열제, 거습제 | 열을 내리고 습을 제거하는 빈용 처방군 |
| 6방 | 거담제, 활혈제, 고삽제 | 체내 노폐물(담, 어혈) 제거 및 흩어진 진액 수렴 |
| 5방 | 해표제, 사하제, 온리제 | 겉의 사기를 쳐내고, 속을 비우거나 데워주는 역할 |
| 4방 | 화해제, 이기제, 치풍제 | 소양병 치료 및 기기 조절, 내풍/외풍 제거 |
| 3방 | 치조제, 안신제 | 진액 보충 및 불안한 정신 진정 |
| 2방 | 지혈제 | 비정상적인 출혈 제어 |
| 1방 | 소도제 | 음식물 적체 해소 |

처방 이름의 마지막 글자는 해당 방제의 형태(제형)를 의미합니다. 급성 질환인지, 만성 질환인지에 따라 탕, 산, 환 등의 제형이 다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83방제의 제형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83개의 뼈대를 이 기준으로 분류해 두면, 시험에서 방제의 이름만 보고도 대략적인 작용 방식과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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