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화장실 배기 팬 교체 [먼지주의]

일상/베이에리어

by 침구학개론 2021. 10. 1. 02:08

본문

반응형

언제서 부턴가 화장실 배기팬이 소음이 심해지더니 결국은 멈춰버렸습니다.

이런경우는 2009년에 이사 들어온 후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일단 환기구를 뜯어보기로 결심하고 의자를 받쳐두고 천장을 향해보았습다.

요새는 핸드폰에 플래시 기능이 좋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손을 집어 넣어서 배기모터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먼지와 함께 망가져있는 모터를 발견, 주위에 있는 먼지도 어느정도 치워주고 탈착을 시도 했습니다.
나사못 두개로 고정이 되어있는데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잘 빠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윗고정 나사는 모터로 인해서 제대로 된 각이 나오지 않아서 짧은 십자드라이버로 시도해 봤는데 힘을 못받아서 실패.

아무래도 짧으니 들어가기는 하는데 힘을 받지 못해 제거가 어려운 상황 이였습니다.
열이 받을대로 받쳐서, 힘으로 밀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전동 드릴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각은 맞지
않지만 밀어보았습니다!!


다행히 빠져나오는 나사, 모터분리에 성공하였습니다.
조심스레 코드를 콘센트에 꼽아봤지만, 역시나 돌아가 버리신 모터… 보이기에도 뭔 625때 유품 처럼 보여서 교체하기로 마음 먹고 비슷한 모델을 찾아 봤습니다.
thru 아마존,



다행히 거의 일치하는 크기와 모델의 제품을 찾았습니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저렴한(?)가격


주문해 두고 이제 다음 작업을 계획해야 하는데 빼는게 어려웠지 장착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때 까지 배기구 청소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다행이 벌레나 곰팡이는 없고 먼지만 수두룩이라 그나마 다행 ㅠㅠ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