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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브런치로 이사하고 바뀐점

일상/놀이

by 침구학개론 2022. 4. 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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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여 넘게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를 달고 약간의 수익을 거두며 활동을 했지만 여러 번의 작가 신청 거절의 고배를 마시다 결국은 브런치 작가가 되고 글도 발행해 보는 감격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새로운 플렛폼에 적응하다 보니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잠시 소홀히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플랫폼 모두 다음카카오 회사의 플랫폼 앱이기는 하지만 두가지 모두 사용해 보니 약간의 서로 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티스토리의 경우 이전에는 초대장이 필요해서 어느정도 막혀있는 공간이었지만 현재는 누구나 다음카카오 아이디가 있다면 손쉽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팅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애드센스와 쉽게 연동하여 수익창출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매력도 있는 블로그 사이트입니다. 물론 애드 고시 패스라는 장벽이 가로막고는 있지만 주위 경험이나 몇 차례 재수의 슬픔을 맛보고 나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고 작고 소중한(?) 수익도 창출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봅니다.

꼭 금액의 문제는 아니지만 생산적 활동을 한다는 보람도 있는 블로그 활동이고, 네이버 아이디로 손쉽게 이용하는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에 비해 구글 애드센스 수익창출이 좀 더 효과적이고 가성비적인 느낌도 있습니다. 아직 검색 유입은 네이버가 월등하기는 하지만 다음카카오 플랫폼과 모방일 연결된 유입을 살펴보면 티스토리도 그에 못지않게 강점이 있는 듯합니다.

위와 같은 티스토리 특징에 반해 브런치는 좀 더 직관적으로 글쓰기에 집중을 두고 있는듯 합니다. 유입 통계란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애드센스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조회수나 수익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온전히 자신이 발행하고 싶은 글로 채워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또한 독자층도 좀더 전문적인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발행 전 맞춤법 검사를 좀더 꼼꼼하게 하고 있는 편입니다. 티스토리도 물론 동일한 맞춤법 검사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주제, 내용이 많다 보니 어느정도의 맞춤법 오기는 블로그적 허용(?)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브런치는 작가의 서랍의 저장, 내 글로의 발행, 책으로의 출간 등의 좀 더 세분화된 단계를 거치고 있고 출간 이후에는 수정이 어려운 점도 좀더 포스팅을 신중하게 만드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다음 메인화면에 걸리는 글도 아무래도 티스토리 보다는 브런치를 더 밀어주는 느낌도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기까지 7전 8기의 노력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티스토리와 브런치 두 가지 모두 경험해 보니 각각의 두 플랫폼이 서로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것 같아서 저의 티스토리 구독 친구분이나 브런치 작가 도전을 하시는 분들도 두 글쓰기 플랫폼 모두 경형 해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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