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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로열 블루 잉크 Mont Blanc Royal Blue Ink

일상/놀이

by 침구학개론 2022. 4. 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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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고대하던 몽블랑 로열블루 잉크를 배송받았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였는데 약 $25 정도의 가격, 10 불이하 브랜드 잉크들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지난번 이로시주쿠 송로 잉크에 이어서 이번에는 로열블루나 미스터리 블루 색을 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만년필 하면 몽블랑이기 때문에 약간의 사치(?)를 부려 보기로 마음 먹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첫인상은 그냥 무난한고 심플한 종이상자에 비닐포장 되어있는 평범함(?), 꼭 무슨 마스크 박스 정도의 크기와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그래도 몽블랑의 마크와 폰트가 좀 고급져 보이기는 합니다.

박스여는 부분이 힌색 동그란 스티커 씰로 마무리 되어 있고 안에 한장이 더 붙어 있는데, 병뚜껑 씰의 용도인지 한장이 그냥 더 들어가서 잘못 붙어있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포장을 열고 안에 보호 상자에다 뚜껑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잉크 초보라 아직은 잘 모르지만 지난번 파커에 들어있었던 기본 카트리지 색상 보다 뭔가 신비스럽고 약간 테두리감과 마르면서 층이지는 듯한 느낌, 아직 만년필에 넣고 사용해 보지는 않아서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음... 모를땐 비싼거 사는게 가성비에는 반하는 호구이겠지만 그래도 뭔가 검증이 된듯한 느낌

 

뚜껑도 고급지고 다른 잉크병에 비해서 모양도 특이해서 책상위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음... 아직 몽블랑 만년필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책상에 뭔가 고급짐을 추가한 느낌이라 만족 합니다.

 

책상 착샷

 

음... 약간 말같기도 하고 목만 길면 알파카 같은 느낌이 날것도 같은 귀여운 병 느낌입니다. 유리 두께는 묵직해서 튼튼해 보이고 아마도 앞쪽 발있는 부분은 잉크 딥해서 쓰거나 만년필에 잉크 유입시킬때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다른 병들로 약간의 홈등이 디자인 되어 있어 잉크 모으는 기능을 하는 병디자인이 추가 되있는 것들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책상에 하나 둘 잉크가 늘어가고 있는데, 이로시주쿠의 송로색(녹색계열)과 이번 몽블랑의 로열블루(파란색계열)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전은 카트리지로 파커 블랙을 사용하고 있는데 음... 왠지 블랙은 너무 평범하고 다음 잉크는 붉은색 계열로 하나 추가해 봐야겠습니다. 

만년필은 저가로 수집하고 있는데, 그래도 잉크는 유명브랜드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수집하는데 재미가 있고 책색에 디스플레이도 가능해서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도 연출이 가능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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