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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피자, 치킨 독립기념일 7월 4일

일상/베이에리어

by 침구학개론 2022. 7. 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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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문닫기 전에 코스트코를 들러 음식들은 쇼핑하다 귀엽게 생긴 포장지의 치킨과 집에서 해먹는 피자를 구입했습니다. 독립기념일엔 대부분 식당이 닫는 곳이 많고 마트도 쉬는 곳이 많아서 직전 주말에 장을 넉넉히 봐 두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종이로 된 포장지가 마치 네온사인처럼 디자인 되어있는 냉동치킨,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에 바로 구워/데워 먹을 수 있게 준비된 제품 같아서 망설임 없이 바로 구입!  
치킨의 경우 워낙 코스트코에 많은 종류가 있기는 하지만 왠지 뭔가 좀 더 트랜디한 느낌,

 

집에와서 에어프라이기와 오븐을 고민하다가 어차피 피자랑 한번에 에어프라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오랜만에 오븐을 비우고 준비, 치킨 오븐에 구워지면서 기름이 나올 것 같아 쿠킹용 기름종이도 아래 깔아 주었습니다. 

미국에 나오는 치칸들은 모두 덩어리가 커서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코스코 제품은 한국 치킨 마냥 귀여운(?) 크기로 준비 되어 있어서 먹기에도 편한 정도, 대부분 닭다리와 날개로만 구성되어있어서 날개나 닭다리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코스트코 냉동피자는 동그란 원판형이 아니라 네모난 모양, 에어프라이기에 들어가기에는 약간 큰 크기로 오븐이나 마이크로 웨이브를 이용하면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게 데울 수 있도록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넉넉하게 두껍기도 하고 치즈의 질도 괜찮은 듯 합니다.


오븐을 거의 1년동안은 안쓴것 같아서, 내부 소독도 할겸 미리 온도도 올려둘겸 예열로 5분정도 돌렸주었고, 치킨 피자 두 제품 모두 데우는 온도는 425 화씨 10~15분 정도로 표시 되었기 때문에 오븐 예열로 어느 정도 올라간 온도로 준비... 후 바로 투하

 

집어 넣는 시기는 약 250 를 막 넘겼을 때 집어 넣었습니다.(열었을 때 열기가 후끈거리는 정도...) 400 도까지는 문을 닫고 5분은 더 기다려야 오르는 것 같은 느낌~~



15분 정도는 오븐 사용할 생각을 하고 냉장고를 뒤지다 보니 치킨과 피자에 곁들일 수 있는 오이피클도 발견하여 미리 준비를 해 두고, 처음 오븐에 구워보는 것이라 유리창을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지켜 봅니다.


오븐 유리가 닦아도 잘 얼룩이 지지 않아 좀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10 분 정도 경과 후의 모습입니다. 치킨의 경우 쿠킹 페이퍼에 닿는 부분은 수분이 있어서 제대로 익지 않으므로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자의 경우 냉동을 해동 하지 않고 바로 넣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느낌... 입니다.

15분 오븐 마치고 나온 피자... 처음 해보는 거라 오븐 유리창을 보면서 진행해서 적당한 굽기로 구워내긴 했는데, 그래도 빵 주변의 얇은 부분은 좀 탄 느낌입니다. 다행히 집에 피자 컷팅 롤러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4등분 할 수 있었습니다.

 

치킨도 먹기 딱 적당하게 구워진 정도로 미국제품인 만큼 너무 짜고(특히 페페로니는 넘짬) 시즈닝 가루가 많이 뭍어있어 그 부분이 좀 탄 느낌, 피자와 치킨 모두 약간만 덜 짰으면 좋겠다 생각 할 정도였습니다. 치킨의 경우 밥 반찬으로 하기에는 좋을 정도의 간... 

그래도 식료품 가격이 무지하게 오르는 요즈음, 코스트코를 이용하여 국민 간식류는 저렴하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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