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스크린샷 찍는법 Print Screen

거의 10년 넘게 Mac을 멀리하고 있다가 이번에 맥미니 가성비 딜 $599로 인해서 다시 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와 체계가 다르고 이전의 인텔 Mac과도 약간 차이점이 있는 듯해서 하나하나 다시 배우는 기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미니 2022 M2 깡통 모델 (8기가 램, 256기가 SSD)임에도 불구하고 500GB 외장 사테치 허브 달고 현재까지는 별문제 없이 빠른 속도로 잘 사용하고 있기는 한데 오랜만의 맥으로의 이주라서 그런지 가장 먼저 헷갈린 부분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Ctrl + C 와 Ctrl + V 의 혼동, 두 개다 적응이 된다면 Command C, V로 바꾸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영 전환키의 경우 윈도우의 경우 대부분 스페이스 바 우측의 Alt로 설정해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부분이 CapsLock으로 바뀌어 지금 적응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apsLock을 좌측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에서 사용하던 우측의 Alt와는 계속 헷갈리는 상황!

거기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애플 매직키보드의 경우 3키, 6키, 10키 등의 숫자와 기능키들이 빠져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스크린 샷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맥에서 스크린샷 찍는 방법은 크게 전체창 찍기, 일부 스크린샷 찍기로 나눠지는데, 익숙해지다 보면 오히려 속도감에 있어서 윈도우의 PrintScreen 버튼이나 알캡처 등의 스크린 보조앱 보다 훨씬 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맥에서의 스크린샷 촬영방법은 Shift + Command + 3 동시에 누르면 전체화면 스크린샷이 진행되고 바탕화면에 저장이 됩니다. 동시에 눌러야 하지만 느낌상 쉬프트 누르고 코맨드 3으로 순차적으로 눌러지는 느낌

보통은 전체화면 스크린샷에서는 보안문제나 쓸데없는 부위가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지정 스크린샷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숫자만 하나 넘겨 쉬프트 + 코맨드 + 4

오히려 스크린샷 후 붙여 넣기를 하거나 알캡처 등으로 이중으로 저장을 하는 것보다 쓰다 보니 더 편해지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