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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타이 펑 재도전 !!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3. 2. 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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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은 그나마 덜 바쁘니까, 딘타이펑에 재도전!
다행히 대기열도 없어서 바로 테이블 자리를 득!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엔 바에만 자리가 대기 없어서 좀 불편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반드시 테이블 자리로


이전에 나오던 플라스틱 젓가락에서 검은색 대나무 젓가락으로 교체, 아무래도 여전히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으니 일회용품이 좀 더 선호되는 경향도 있고 일반 밝은 색의 대나무 젓가락보다 고급집니다.

옆에는 샤오롱바오? 물터지는 만두 먹는 방법! 설명서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바로 딘타이펑 시그니쳐 만두인 돼지 샤오롱바오...

뉴욕에서 먹었던 것처럼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국물이 뜨겁지는 않기 때문에 나오는 즉시 먹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른 음식 먹느라 시간이 좀 지나버리면 국물이 식어서 맛이 좀 덜한 느낌

찍어먹는 간장과 흑식초의 비율을 잘 맞춰야 하고, 생강슬라이스 조금씩 얹어 먹어야 개운한 감이 있습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딘타이펑을 왔는데, 폭찹 프라이드 라이스,
돼지고기가 얹혀 있고, 볶음밥이 다른 집보다 탱탱하고 계란 코팅이 잘 되어 있어 가끔씩 생각나는 요리입니다. 

너무 헤비하다 싶으면 돼지고기 폭찹 빼고 그냥 볶음밥으로 시켜도 괜찮은 메인요리!

마지막 세번째 메인요리는 국수 종류로 한번 시켜 봤는데, 음.. 허접함에 좀 실망,

약간 잔치국숙에 장조림 고기 갈아서 만든 느낌, 자그만 두부 큐브 들어가 있고 그냥 간장 소면 느낌으로, 약간 돈이 아까웠다는 느낌, 앞으로 딘타이펑에서 국수류는 거를 예정입니다.


마지막 디져트는 호빵!, 중국집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먹던 젓가락 수거해 가고 디저트용 접시와 젓가락을 다시 세팅해 줍니다. 띠용!

약 $7 정도 하는 디져트이지만 왠지 한국의 호빵보다도 못한 느낌, 

모양은 귀엽게 나왔지만 솔직히 그냥 중국집 꽃빵에 연유 찍어 먹는 것이 더 나을 듯 한 비주얼과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찐빵, 국수는 패스하고 딤섬과 볶음밥에 주력하는 것으로 마음먹은 딘타이펑 밸리페어 지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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