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선생의 九思實事求

쿠퍼티노에 있는 다이소와 일본 그로서리 마켓인 마루카이가 위치한 몰 안의 디저트 찻집 이주미 맛차 리뷰입니다. 다이소 입구와 비어드파파 슈크림집 바로 옆에 위치하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위치, 다이소를 방문하며 몇번 보기는 했지만 들어가 보는 것은 오늘 처음, 저녁으로 피자를 먹었는데, 약간 느끼한 기분을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해소하고자 고고! 입구에 들어가도 직원은 한 명이 있기는 하지만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 시스템, 아무래도 최근의 인건비 인상을 반영한듯 직원은 메뉴준비를 오더는 키오스크에서 따로 받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대부분 맛차/녹차 제품으로 되어 있고 다도 용기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둥그런 빗자루 같은 대나무 제품은 차를 휘휘~저어 섞는 용도인 듯 별것 아닌 듯 한 도구가 가격이 3..

일상/맛집 2024. 1. 23. 08:31

일요일 저녁 외식을 위해 피자집을 찾다가 쿠퍼티노 시티의 Cicero's Pizza집을 찾았습니다. 베이지역에 오래 거주했지만 처음 가보는 쿠퍼티노의 작은 몰, 동네가 동네인 만큼 중국 식당이나 중국인들 상점이 즐비한 가운데 중심부에 피자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시세로르? 시체로스? 시케로스?? 키케로스???? 발음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동네에선 시세로스... 가 일반적인듯 http://cicerospizza.com/ Cicero's Pizza Open Daily for Dine in or Takeout! Monday thru Saturday 11 am to 9 pm, Sunday 3 pm to 7:30 pm All orders 30 minutes before Closing are Take Out Only..

일상/맛집 2024. 1. 16. 03:16

산타클라라 (산호세/서니베일) 지역에서는 국밥, 특히 잘하는 국밥집을 찾기 힘들었는데, 이전 무봉리 순대집이 간판을 다시 걸고 밥상이라고 큰 사인이 걸려서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한국마켓 옆 버거킹, 빵굽는 마을 바로 옆에 위치 합니다. 아무래도 메뉴가 순대전문점에서 한식당으로 바뀌기도 했고 감자탕, 갈비찜, 모듬곱창, 묵은지김치찜 한방보쌈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리뉴얼과 메뉴변화가 동시에 있었던 듯 합니다. 새로 추가된 돼지국밥, 베이지역이나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돼지국밥집은 찾기 어렵기 때문에, 돼지 국밥+모듬순대, 물냉면으로 고고! 갈비찜, 마라갈비찜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좀 쎄고(?) 너무 헤비 할 것 같아서 다음에 먹어보기로, 갈비찜가격은 73~76 달라 정도로 최근의 텍스 팁 생각하면 ..

일상/맛집 2024. 1. 9. 06:41

산타클라라에서 그나마 늦게 가지 열고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집 라이스정키 두 번째 방문입니다. 늦은 시간 대부분의 상점은 닫은 채로 있지만 우뚝 오픈 사인을 붙여놓고 영업중인 라이스정키, 오늘도 간단한 식사와 소주 한 병을 애리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오늘의 소주는 참이슬 오리지널, 수 년이 지났고 도수도 많이 내려간 소주계 중에 그나마 알싸한 알코올의 향이 코와 목을 찌르는 느낌인 있는 그런 소주입니다. 병이 달라서 그런지 진로이즈백이나 플래시와는 뭔가 또 다른 느낌! 하루를 마무리 하는 노동주의 개념이라면 적당한 정도의 달고(?) 쓴 정도의 소주입니다. QR코드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나온 강냉이 뻥튀기, 강려크한 소주의 맛을 잡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배러댄낫씽이라고 소주를 마시면서 중간중간 하나씩 ..

일상/맛집 2024. 1. 6. 07:52

2023년의 마지막 술자리를 위해 산타클라라의 홍대포차를 방문했습니다 아듀~ 2023 무엇보다 베이지역에서 그나마 괜찮은 양념게장을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오후 5시에 오픈해서 저녁 늦게 까지 해서 늦은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엘카미노 월그린이 있는 몰, 주위에 북창동순두부, 포호아(월남국수), 롤하우스(김밥전문점), 허니베리(디저트) 등이 포진하고 있는 나름 한인거리에서 유명한 블록이기도 합니다. Hong Dae Pocha @ Santa Clara 기본 $20 정도에 양념게장은 $35 정도 맥주 피처는 2리터 페트병 한 병이 나오고 사이즈는 $20-23 정도로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 기대했던 데로 첫 메뉴/안주는 양념게장으로 진격, 제철이 아닌지 뭔가 바뀐 건지 지난번보다 살이 좀 ..

일상/맛집 2024. 1. 5. 03:19

지난번에 리뷰한 적이 있었던 엘카미노 한국 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타이칠리 레스토랑에 다시 방문, 이번엔 약간 실망스러운 리뷰 (주방장이 바뀌었나?) 여전히 주변은 다른 식당보다는 저렴해 보이는 메뉴판, 특히 점심 메뉴로 선택하면 부담이 적게 타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메뉴판 주면서 웨이트리스 분께서 해피아워 맥주 $3.99에 서빙하고 있다고 싱하? 태국맥주를 권해 주어서 난생처음으로 태국맥주를 시켜 보았습니다. 작은 병이라 그런지 한 컵에 미치지도 못하는 귀여운 양, 맛은 뭔가 한국 맥주처럼 강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맛이 느껴졌는데, 맛과 향이 좀 약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불호 맥주, 차라리 한국 맥주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올 때마다 시켜 먹었던 파인애플 볶음밥 - 양은 좀 늘..

일상/맛집 2023. 12. 30. 04:51

크리스마스를 즈음하여 자주 들르게 되는 쿠포티노의 다이소가 있는 몰에서 식당을 찾아다니다, 손님으로 북적이는 일식 카레집을 찾았습니다. 이름은 커리 휴가? 일식풍이기 때문에 카레가 더 적당한 듯합니다. https://yelp.to/fDYRjsVpyZ 손님도 비었고 자리도 몇 자리 보였지만 웨이팅리스트를 걸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 뭔가 매끄럽게 서빙이 잘 돌아가지 않는 느낌입니다. 웨이팅 걸고 다이소와 미쯔와 슈퍼마켓을 구경하다 보니, 테이블 준비가 되었다고 문자가 도착해서 바로 입장! 여느 일본집과 마찬가지로 좀 정리되지 않은 듯한 인테리어와 답답한 실내공기, 운영비용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좀 쾌적한 식당을 기대하고 가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좀 더 노력이 필요한 듯합니다. 메뉴 구성은 대..

일상/맛집 2023. 12. 29. 08:39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으로 찾은 산타클라라 한인타운에 위치한 Truya (내부 간판엔 Tsuruya??) 투루야인지 추루야? 인지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습니다. 외부 간판은 Turu로 시작하지만 내부간판은 Tsuru로 시작되어 매치가 되지 않는... 크리스마스이브 만찬으로 이곳저곳을 찾다가 리뷰 보고 들어간 초밥집,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위치해서 한국분이 하는 식당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소주와 회덮밥 메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인이 경영하는 초밥집인 듯합니다. 메뉴 가격을 살펴보면 오히려 주변 스시바 보다 약간 저렴한 듯한 느낌(워낙 다른 집이 많이 가격이 올라...), 으로 거의 메인은 초밥/니기리와 각종 롤류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덮밥 종류와 선전지, 회덮밥도 있고, 특이하게 갈비 치킨..

일상/맛집 2023. 12. 28.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