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선생의 九思實事求

직장에서 사용하던 컴퓨터가 정전과 함께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고쳐서 사용해볼까도 했지만 어지간한 스펙 이하의 컴퓨터는 고치는 비용보다 새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현실, 중요한 데이터는 없었기 때문에 아마존 쇼핑을 통해 데스크 탑을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게임밍용 최고 사양을 제외한 제품들은 가격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거기에 중고나 리퍼브 제품은 가격을 많이 다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마존을 쇼핑하던 중 적당한 컴퓨터를 발견 리퍼브인 것이 조금 찜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리뷰도 좋고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도 뛰어나서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제품을 배송 받아서 바로 연결하니 문제없이 바로 기동 가능 Dell사의 Optiplex 7010으로 모델명이 되어있습니다. 리퍼브 제품이다 보니 케이스 사용감이나 ..

일상/놀이 2022. 12. 16. 03:15

겨울이 와서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타이오 공기압 경고등도 많이 들어오고 추운 날씨로 인해 타이어 변형 또는 손상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이번에 타이어에 펑크? 빵꾸? 플랫? 이 생겨서 우선 한쪽은 스페어로 갈아 두었지만 빠른 시일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타이어의 스펙은 타이어에서 직접 타이어 옆에 새겨진 양각이나 음각의 타이어 폭, 비율, 크기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더욱 편하게는 운적석 문쪽의 닫히는 부분 안쪽에 위와 같이 타이어 도표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동차는 네바퀴가 모두 같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인 반면, 저처럼 19인치 이상의 차종의 경우 전륜, 후륜의 스펙이 달라서 타이어 교체 시 조금 더 주의를 해야 하고 타이어가 다른만큼 타이어..

일상/베이에리어 2022. 12. 15. 09:14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탐방 중 줄이 길게 서있는 곳을 발견, 보나 마나 보바 티 집이겠구나 했는데, 약간 비슷한 타이완 후르츠 티 집 이퐝이였습니다. Yi Fang Taiwan Fruit Tea 줄이 긴거 보면 뭐가 있겠거니 하고 일단 줄부터 서보고, 줄을 서서 주문하고 받았는데 주문번호가 001 뭔가 1번이 된 느낌입니다. 뭐가 가장 잘나가나고 물어보니 몇 가지를 설명해 줬는데, 안타깝게도 모두 솔드아웃(Sold out)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능한 음료 중 가장 잘 나가는 것으로 권해 달라고 했더니 뭔가 흑설탕 류가 가장 잘 나가는데 이미 품절이라고 하면서 다음 주문으로 Mango Fpmelo Sago 뭔가 한자 감로가 들어가는 것 보니 달착찌근 하겠다 생각하고 권유에 따라서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가격..

일상/맛집 2022. 12. 8. 07:18

12월의 첫 주말 일요일을 맞아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인근의 재팬타운을 방황하다가 찾은 가락국수 집! 무기조? 입니다. 여전히 웨이팅 리스트가 45 이상이었지만 그래도 우동의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서 그렇게 까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메뉴를 살펴볼 수 있고 입구에 직접 반죽을 해서 우동면을 뽑고 있는 직원이 연신 면발을 뽑아내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은 아니었고, 스패니쉬계의 두 분이 계속해서 반죽과 면 뽑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워낙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일본우동은 유명하긴 하지만 어제의 숙취도 있고 해서 뜨끈한 국물의 가락국수로 가려고 하다가 콜드우동(냉우동?) 이라는 메뉴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자루우동 $15.00 짜리를 오더 했는데, 웨이트..

일상/맛집 2022. 12. 7. 04:53

오늘은 저녁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치킨을 생각하고 산타클라라 한인타운에 위치한 또봉이 치킨에 방문했습니다 영어로는 ttobongee Korean Chicken입니다 엘카미노 길을 지나다니면서 보기는 했지만 궁금해 하기만 하고 들어가 본 적은 없었는데, 마침 저녁 9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조금 늦은 저녁이었지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직장 동료의 추천도 있었고 한국식 통닭 한마리 튀김도 있다고 해서 벼르고는 있던 치킨집 입니다. 기본 세팅 입니다. 치킨무, 짬자면을 시켰기 때문에 나오는 중국집 식의 단무지 양파 춘장 세트, 장갑이 아니고 집게 모양 비닐 손가락 끼우게 있어서 치킨 집어먹기 편하게는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손가락에 땀이 더 차는 것 같아서 전체 장갑형을 더 선호합니다..

일상/맛집 2022. 12. 7. 04:37

갑자기 평화로운 일요일 점심때쯤 응급(?) 상황이 생겨서 샌프란시스코에 올라갈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응급상황도 아니도 해피엔딩으로 모두 다 잘 마무리된 상황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 온 김에 재팬타운에서 돌아다녀보기로 결정,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은 기어리 길에서 찾을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을 방문했습니다. (글을 쓰는 오늘 월요일 8강 크로아티아전에서 3:1 승부차기로 일본이 졌기 때문에 뭔가 기분이 더 좋은 방문이었습니다. ㅎㅎㅎ) 가는 길의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의 거리에는 노숙자들과 마약쟁이들로 너무 거리가 어수선 하고 기로한 느낌이 들었지만 샌프란시스코이지만 대표적 한인 가계와 일본 가계가 있는 재팬타운에 들어서니 거리도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 일본식 탑 파고다가 중앙광장에 ..

일상/여행 2022. 12. 6. 03:26

오늘은 최근 저의 조회수, 방문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포스팅을 알아보면서 1년이 넘은 포스팅이 왜 다시 역주행을 하면서 조회, 방문수가 늘어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포스팅 타이틀은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해소 방법입니다. 현재 누적 조회수 4,618을 달리고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겨울철 기온저하로 인해서 에러나 경고등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을 지내보지 않은 초보 운전자나 관리에 서툰 여성운전자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최근의 차량관리 특히 겨울철 타이어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인듯 합니다. (다른 유입은 네이버가 가장 많았는데, 이번 역주행에서는 다음 검색이 위력을 발휘해 주고 있습니다.) 유입키워드를 살펴보면, 겨울철 ..

일상/놀이 2022. 12. 4. 04:04

안 그래도 유럽 쪽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더 추운 겨울이 될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고 에너지 특히 가스 가격도 오를 거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전쟁과 별 상관없어 보였던 미국 그것도 실리콘 밸리에서도 가스값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G&E 사이트에 접속하면 일별, 월별로 사용한 개스양을 확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달간 평균기온은 50(화씨)도 정도로 평년에 비해 그리 추운 날은 아니었고 사용량도 특별하게 올라가는 날 없이 꾸준하게 잘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 달 치로 확인을 해 보면 평균온도는 작년의 11월에 비해 약 4도 정도 떨어졌고 사용량은 거의 두배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12월에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옵니다. 평균기온은 그..

일상/베이에리어 2022. 12. 3. 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