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12인 산타클라라에서 자전거와 자동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고 경찰/쉐리프가 방문했습니다.
시간과 위치를 파악한 후 오피스에서 보이는 cctv각도에서 보이는 위치인지 확인하고, 경찰관과 사고지점이 잡힐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탐문을 시작 ~
해당 시간에서 사고장면이 담긴 부분을 추출하여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 할 수 있었습니다.
무슨 마가 꼈는지 이번만 세번쩨 CCTV 자료 제출요구이고 그때마다 모든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상황
경찰관(쉐리프) 분도 지난번에도 기억하고 있었고 이번에도 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경찰코인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앞면에는 산타클라라 경찰 배지 모양으로 되어있고 뒷면에는 산타클라라 시티의 로고와 The mission City라는 별칭도 음각되어 있는 금은 아니지만 금색의 코인.
훈장이나 뱃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공을 위해 증거제출을 하고 받은 선물이라 행운의 동전으로 잘 간직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시간으로는 새벽에 29년만의 엘지트윈스 우승을 보고 출근했는데, 출근하자마다 경찰로부터 코인을 받았습니다.앞으로 뭔가가 잘 될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월요일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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