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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운틴뷰 다운타운을 거닐다 구경만 했었던 레드락 카페(x) 커피(o)점 리뷰입니다.
입구부터 뭔가 범상치 않게 되어있는, 짝퉁 대리석 느낌의 건물, 입구를 지나 쭉 직진하면 커피 주문대, 입구 지나 바로 우측으로 돌면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아주 좁아 한번에 한 명 정도씩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폭, 아주 오래된 건물임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주문대는 직원이 높이 올라가져 있는 듯한 느낌 커피는 $7대로 좀 비싼 편이고,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자리를 차지하고 오래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값까지 포함 된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주위에 스타벅스나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집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갬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프랜차이즈 보다 로컬 커피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수요를 충족시키는 듯
커피 열매를 따러 가서 볶고 있는지 체감상 15분이 지났는데도 준비되지 않는 커피...
스벅의 속도나 성질 급한 한국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서빙 속도입니다.
중간중간 한국 사람 (유학생?)도 있어 반가운 한국말이 들리기도...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 드디어 커피를 습득!
이름을 컵에 적어주지 않기 때문에 바리스타의 콜을 놓치면 다시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 가계의 콘셉트인지는 몰라도 조금 더 스피드업과 주문 과정의 정리가 필요한 듯
궁금해서 2층도 한번 올라가 봤는데, 각자 노트북 켜고 공부, 업무 중인 젊은이들로 바글바글, 2층에만 있는 화장실에는 남녀 모두 대기가 있을 정도로 붐비는 중,
작은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간혹 오픈 마이크 모임이나 작은 콘서트도 열릴 정도의 공간입니다.
고풍스러운 커피집을 찾는 분이라면 한번 들러볼 만 하기는 하지만 그저 그런 커피맛, 너무 느린 주문처리, 자리 없는 붐비는 공간 등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추천할 수는 없는 레드락커피@마운틴뷰 다운타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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