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계기판에 나오는 타이어 경고등, Flat(펑크,빵꾸)가 발생했습니다. 대략적으로다가 난감한 상황
일단 보험회사를 불러 스페어타이어로 임시조치를 했는데, 타이어를 빼고 보니 타이어 아랫면 정중앙에 열쇠가 세로 방향으로 꼽혀있는 아슬아슬한 상황, 여기저기 알아보았는데 18인치 타이어라 재고 있는 타이어 집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물류가 느려지고 있어도 타이어 집에 225 45 R 18 재고가 이리 없을 줄이야~
펑크 때우기가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 우선은 최선인 것 같아서 펑크 땜빵을 진행,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지 땜빵 후 공기 주입 후 네바퀴 모두 35 psi 정상으로 체크되는 타이어 공기압,- 오히려 더 정확하게 맞춰진...
체크해준 Big O tire에서는 펑크는 임시로 때웠지만 세로로 길게 나갔고 휠도 약간의 구김이 있어서 확인하고 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에 이전 4 타이어 모두 타이어 교체했던 (국산!) 금호타이어를 방문했습니다.
Kumho Tires Only
(408) 998-4267
https://goo.gl/maps/NdJPPwdqGFk4v7rj7
정확한 상호명은 Kumho Tires Only 금호타이어 온리, 지난번 방문에 생각보다 저렴하게 네 바퀴 모두를 갈았기 때문에 필요하면 이번에 열쇠가 박힌 타이어 하나만이라도 교체해 볼까 방문했습니다.
무료로 바퀴 빼서 확인해 주시고 내부 휠까지 체크 확인해 주시고, 특별히 바람만 빠지지 않는다면 교체 없이 타도 된다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200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친절하게 확인해 주시고 안심하는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그냥 갈아야 한다고 하고 타이어 팔아도 되셨을 것 같은데, 여기서 교체한 후로는 로테이션도 무료로 해주시고 사후 관리도 잘해주시기 때문에 산호세 지역에서 타이어 관련 문제 있는 분들께는 추천하는 타이어 숍입니다.
금호 타이어나 아시아나 모기업은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질 모르겠지만 미국에 살면서도 금호나 한국 타이어가 K 인기를 타고 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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