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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방 콜렉션 ~ 루이비통, 페라가모, 잭스페이드

일상/놀이

by 침구학개론 2022. 10. 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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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죽관리제로 가방을 관리해 주면서 보다보니, 이럭저럭 가방이 모아지고 있는 것을 발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가방들의 간단한 리뷰 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저의 주력 가방으로 출퇴근시 매일 함께 하는 루이비통 백팩입니다.

언박싱 사진인데 프랑스에서 넘어와서 따끈따끈한 오픈이였습니다. 가죽이 상당히 튼튼해서 벌써 몇년째 메고 다는데도 흔적도 없이 튼튼, 어깨 스트랩은 페브릭 재질로 되어있지만 역시 튼튼해서 사용감도 괜찮고 오염이 잘 안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루이비통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작게 음각되어있는 브랜드 마크, 너무 티가나는 루이비통 바둑판 디자인이나 LV 등의 글씨가 크게 박혀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촌스럽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보일랑말랑 하는 이런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차량 조수석에 툭 던저 놔도 영롱한 자태, 루이비통급 이상 명품은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인데, 왜 사람들이 명품명품 하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뭔가...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차량의 나파 가죽 시트와도 잘 매치...되며 가죽만의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루이비통 백팩입니다. 가격이 무지 비싸기는 하지만 평생(?) 오래 쓸것 같은 기분을 봐서는 중급이나 싸구려 여러개 보다는 한번 구입해서 오래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두번째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서류가방입니다. 백팩과 함께 직작인들은 필수 아이템,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가죽도 아주 튼튼하고 검은색의 페라가모 특유의 가죽문양이 멋짐을 연출합니다.

또한 제가 사용하는 지갑과도 완벽하게 매치되는 찰떡 궁합이기 때문에 역시 출퇴근용이나 직장관련 모임, 교육이나 강의 등의 자리에서 간단한 서류와 아이패드, 맥북 등을 수납해서 자주 들고 다니는 편입니다.

단점은 스트랩이 포함이 안되있고 손잡이만 사용해야 해서 이동시 한 손으로 계속 잡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수납공간이 너무 얇아서 대용량의 서류나 두꺼운 물건들은 넣기가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요새는 특별히 폰과 맥북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어깨 스트랩 부분도 스트랩걸이가 따로 구비되어있지는 않지만 사진처럼 연결부에 연결하면 어깨에 메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진정한 간지는 스트랩 없이 사용하는 것이 진리인 것 같은 제품 입니다. ㅎㅎㅎ


세번째 가방은 한동안 매일매일 사용했던 잭스페이드의 서류가방!!, 위의 가방들에 비하면 저렴한 $100대로 가성비면에서는 가장 훌륭한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브랜드답게 약간 젋은(?) 스타일이기도 하고 상부 일부만 가죽 나머지는 단단한 페브릭으로 되어있어서 다용도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중저가 가방치고는 마무리나 내장 페브릭도 고급스러운 편이고 위의 페라가모 서류가방에 비해서 약 두배 넘는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은 물론 서류나 차트등 수납이 필요할 때 다용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툭툭! 던지거나 상처(기스?)에도 강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나 가방 둘 공간이 만만치 않은 출장등에서 사용하기 좋고, 이번에 가죽 관리제로 관리를 해 주었더니 다시 반짝반짝하는 것이 오히려 약간의 사용감을 더해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런 느낌의 가방입니다.

그외 케네스 콜 이나 다른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가방도 많지만 주력으로 사용하는 3대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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