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따릉이 버드 Bird 🕊️

오늘은 길을 걷다가 요새 많이 보이는 미국판 따릉이 버드가 보이길래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출처: 매플 앱스토어

앱을 찾아보니 버드 라이드 일렉트릭으로 되어있고, 리뷰도 1.3 밀리언 거의 별 5개가 찍혀있는 아주 굿 리뷰!!
이용하는 것을 보거나 아는 사람이 이용했다는 것도 들은 적이 없는데 샌프란 시내같은 번화가에서만 많이 사용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쨋던 스타트업으로 저 정도 성과면 어느 정도 성공은 한 듯합니다. 

대로변에도 있고 주택가에도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히 사거리 코너에 보면 대기 중인 씽씽이와 자전거를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약간 아줌마 자전거 처럼 생겼고 씽씽이는 애들이 못 탈정도 높아서 성인 전용만 준비되어 있는 듯합니다.

안전을 위한 것 같은데, 아이들이나 음주자 등은 어떻게 막을지 시스템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미국이다 보니 안전사고와 고소 고발에 워낙 민감할 텐데, 보험이나 사고 시 어떻게 처리할지는 좀 궁금...

그래도 여행객, 학생들이게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이동 수단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요새 수요가 좀 줄은 건지, 수익이 저조한 지 잘 나가지 못하고 있는 우버니 리프트에 비해서도 오히려 더 조명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우버와 리프트의 자회사인지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버에서도 씽씽이 대여 서비스를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경쟁을 하는 것인지? 어떻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플랫폼은 거의 우버나 리프트, 색감 디자인은 우버와 더욱 유사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여러 곳에 주차시켜두었는지 지도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전거나 씽씽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씽씽이를 더 많이 뿌려둔 듯)

출처:버드앱스토어

아직까지 많이 굴러다니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호기심에서라도 기회가 있다면 한 번 타보고는 싶네요

Bird Micro-Electric Mobility: Electric Bikes and Scooters For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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