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범죄도시 2 AMC에서 보기 전에 저녁식사를 위해 싱가포르 케이준 스타일 해산물 레스토랑 방문했습니다. 이전부터 가봐야지 하고는 있었는데, 마침 영화 시간이 약 한 시간 반 정도 남아서 저녁식사로 딱 적당한 시간이 되어서,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theroastedcrab.com
뭔지, 게 그림이 있고 랍스터, 쉬림프, 크랩을 서빙한다고 하면 왠지 음식 가격이 ㅎㄷㄷ 할 것 같은 느낌
메뉴가 2인 70불 100불 이렇게 되어 있던 것이 싯가 (market price)로 되어 있어서 입구에서 들어가기 전에 약간 쫄렸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요새 하도 해산물 가격도 인플레이션과 함께 폭등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식사 가격이 많이 오르다 보니... 아래는 구글맵, 고속도로 101 램프에서 바로 연결되고 AMC 극장도 있는 Mercado 20 몰이지만 다시 코로나가 기승이라 약간 슬로우 한 듯합니다.
https://goo.gl/maps/kiZoK7H5Jjt8wwpa8
그래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도 있고 오히려 주차자리도 많이 남아서 식당 이용하기, 영화보기에는 편한 느낌
입구는 그냥 깔끔하게 되어 있고 앞의 공간도 많아서 만남의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바로 옆에 서브웨이, 파리바게트도 있어서 사람이 너무 붐빈다면 다른 옵션도 있어서 괜찮은 듯합니다.
스포츠 바 분위기도 있고, 맥주 와인 각종 칵테일도 구비되어 있고 마침 NBA 파이널 경기가 있는 날이었지만 지역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가 아니라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뜯어먹기를 준비라 하는 듯, 비닐장갑과 비닐 앞치마를 먼저 줍니다.
랍스터 뼈나 새우껍질 등을 담는 테이블 위 껍질 통, 오랜만에 한국 치킨 뼈통을 보는 느낌입니다.
해피 아워에 서빙되는 갈릭 누들 $7로 요새로는 보기 힘든 저렴한 식사, 그냥 먹기에는 좀 밋밋한 느낌, 새우 소스나 다른 소스와 곁들여 먹기 좋은 정도입니다. 약간 마늘 태운 불향도 나는 듯 ~
갈릭 프랜치 프라이입니다. 튀기자마자 바로 서빙되기 때문에 바삭하고 갈릭 프라이를 좋아하는 분들께 은 안성맞춤
드디어 나온 메인 새우요리, 특이하게 인분이 아니라 파운드 (lbs)로 파는데, 파운드당 해피아워에서 $12선 일반 가격은 약 $15 정도로 해피아워를 이용해야 가성비가 올라갑니다.
양도 넉넉하고 다른 요리와 함께 시킨다면 1인당 1 파운드면 충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새우 크기도 충분하게 크고 싱싱하고 살도 탱탱한 느낌, 소스는 미디엄 스파이시로 오더 했는데, 너무 맵지도 않고 딱 적당한 정도 $12의 메뉴로는 최근 먹어본 음식 중 최고의 가성비인 것 같습니다. 소스도 넉넉하게 나오기 때문에 아까 먼저 나온 갈릭 누들에 얹어 비벼 먹으면 딱 좋은 정도, 간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껍질을 벗겨두어도 이런 느낌, 살이 아주 튼실하고 머리 부분도 육즙이 충분한 게 아주 적당히 조리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에 식당마다 가격이나 맛에 실망을 많이 하는데
모처럼 입에 맞고 가성비도 뛰어난 식당을 찾은 것 같아 앞으로도 자주 오게 될 것 같습니다. 엘프나 다른 리뷰는 별 3개밖에 안 되는데, 왜 그렇게 낮은지는 이해가 안되는데 저는 먹고 나와서 바로 별 다섯 개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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