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까누 스텐머그잔 (쓰뎅)

일하면서 자주 종이컵으로 사용했었는데 환경도 보호할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머그컵을 생각하던 중 맥심 까누 커피에서 제공하는 스텐머그잔을 받았습니다. 맥심 까누커피 주문에 딸려오는 사은품입니다. 

 

사은품 이기는 하지만 짱짱한 카드보드지에 포장되어 있고 나름 고급지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너무 오르면서 커피 값도 오르니 커피숍보다는 저렴한 까누나 까누라떼류를 많이 애용하게 됩니다.

 

아주 큰 정도는 아니지만 까누 아메리카노 3개는 한번에 타도 될 만큼 일반 종이컵보다는 한 두배 정도 되는 크기, 손잡이도 매끄럽긴 하지만 미끄러지지안게 잡을 수 있고 잡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약간 빗살무늬 음양각으로 되어 있어 만지면 약간 느낌이 나는 정도 내부는 요새 유행하는 텀블러 재질 처럼 전체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잡는 그립감도 괜찮고 사은품 특유의 저렴함(?)은 보이지 않는 센련됨을 보여줍니다.

 

안에 마감도 깔끔하고 커피 먹고 바로 세척한다면 세제 없이도 말끔하게 세척되어 쓰기 편안한, 손잡이연결부에 약간의 틈이 있지만 다른 부분의 구멍이나 균열도 없이 통으로 된 느낌이라 사용 후 세척도 편합니다. 

 

품명 : 카누 스텐머그

재질 : 몸통 스테인레스, 손잡이 ABS

만수용량 : 300 ml 로 믹스 두세개 한번에 타먹기도 충분합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요새 차이나 아닌것을 찾아 볼수가 없기 때문에 패스...

 

중간에 공기층이 있어서 그런지 보온보냉도 어느정도 잘 유지되고 세척도 깔끔하게 잘 되어서 직장에서 사용하기에 편한 스댕컵입니다.세척 후 물기도 잘빠지고 말라서 스텐인도 별로 남지 않습니다.

스텐 재질이라 일하면서도 떨어트릴 염려도 없고 바닥도 어느정도 평평하고 넓어서 키포드에 쏟아 이불킥 할 일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직장에서 막 사용하기에는 딱 안성 맞춤인 제품입니다.